colorfly e708 q1 동영상 재생 엄청나네요.
2013.12.28 21:12
아이패드의 호환성 때문일 수도있겠지만,
특별히 인코딩하지 않고 그냥 받은 mpg영화파일(5.2기가 퍼시픽림) 을 그냥 아무런 버벅임없이 돌려버리네요
(가끔 시간 바를 왔다갔 하다보면 소리가 좀 늦게 나오는 겨우는 있는데 싱크 자체가 밀리지는 않고 잘 맞게 나옴)
아이패드도 어지간한 동영상은 av player로 아무 문제없이 보긴 했지만 가끔 안먹히는 코덱들이 있었고, 이번에 돌린 퍼시픽림같은 경우는 답답하게 버벅대면서 돌았는데, q1은아무렇지도 않게 잘만 나오네요(크기 탓에 구뉴아이패드랑은 해상도 차이가 나긴 하지만....)
터치감이나 운영체제, 그리고 화면 크기때문에 거의 아이패드만 쓰고 아이패드에서 못돌리는 동영상들을 큐원에서 돌리고있는데 정 대단하네요. 오히려 7인치라 안타까울 정도(하지만 해상도가 올라가면 마찬가지로 얘도 힘들어려나 싶네요)
레퍼런스인 넥서스도 많이 고민했지만, 가벼운 동감용으로 큐원 정말 훌륭한 것 같습니다. 배터리도 의외로 꽤 가네요.
(단 아이패드에 비해 세밀한 터치가 잘 안되는 것 같습니다. 뭔가 찍으려는 부분보다 조금 아래가 찍히거나 하네요. 아니면 원래 쓰던 아이패드랑 아이폰이 터치좌표 인식이 안드로이드랑 달라서 그런건지...)
터치 오류가 없다는 전제 하에서 iOS는 '의식이 찍고자 하는 걸 찍는다'라는 느낌이라면 안드로이드는 '물리적으로 찍힌 부분이 찍힌다'라는 느낌이지요. 이래저래 함께 쓰다보니 이젠 익숙해졌습니다만 초기에는 저도 꽤나 혼동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