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새해 둘째날 골로 갈 번한 사연...
2014.01.02 10:22
게임을하다가 잠이 10.1 인치 태블릿의 액정을 켜놓은 상태로 잠이 들었는데, 게임인지라 액정이 켜진 상태로 유지가 됐습니다.
자는 동안 공교롭게도 이게 베개 밑으로 들어갔나봅니다.
그래서 푹 달궈 졌습니다.
5-6 시간 정도...
새벽에 화장실에 가려고 하다가 태블릿 생각이 나서 베개밑을 더듬어서 만졌는데 손을 데일번 했습니다.
엄청나게 뜨겁더군요.
겉에 씌어놓은 플라스틱 케이스도 약간 휘었구요.
한 두시간 더 잤으면 큰일 날 번 했네요.
다들 조심하세요.
액정이 뽀각~ 안 뿌러진 것도 다행이네요.
전 비스킷 팔꿈치 곁에 두고 개운하게 아침에 일어나다가 개운하게 액정을 말아먹었죠. 그 기계값이면 책이 몇권이었는데 ... ㅠ_ㅠ
어떤 테블릿인지 배터리가 오래가는 것도 대단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