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세상을 헛 살았다는 것을 실감했습니다.
2014.01.04 13:33
어제 친한 녀석이 한 잔하자~ 고해서 먹다가...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문득 오랫동안 연락하지 않았던 분들께 Happy New Year~! 멘트를 날렸습니다.
사람 별로 문구를 적절하게 바꿔가면서...
(뭐 결론은 거의 1:1로 문자를 보냈다는 야그죠. 약 40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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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으로
딱.!
3건 받았습니다. -_-+ 뭐 이런 내용. (그래 너도 새해 복 많이 받고 어쩌고....)
정말 소중하게 생각하는 형님 세 분께서 그나마 답 SMS 주셔서 좋았는데.
후배 녀석들은 아무도 Reply 하지 않군요.
엄청 반성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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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못 살았다는 것을 반성하면서도, 후배 녀석들에게 그렇게 열심히 잘 해 줄 필 요 가 없 다 는 것 을 요.
코멘트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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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뷔
01.04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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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X
01.04 13:44
적절하게 덕담을 날리면 답장이 오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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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솔
01.04 14:32
저는 응답율이 과반은 됩니다만 나머지 반 정도는 제가 할 도리는 다 했다며 스스로 위로하면 맘이 편하더군요. -
아마 설날(구정?) 즈음 해서 답장 이 오지 않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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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뷔
01.04 18:50
감사합니다. 위로가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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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넷
01.04 23:40
하뷔님 애타시게 할려고 안보냈을 수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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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뷔
01.05 06:07
케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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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화산
01.05 21:18
후후.. 힘내세요... 힘든 순간에 짠! 나타날겁니다.
어라? 써 놓고보니 제목이 이상하네요. 목적어가 2개 우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