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 자,,,잠시만요 ㅠㅠ
2014.01.08 22:46
요즘 평일 알바는 꿀빨며 놀다오는 르타 입니다.
주차장이니 평일은 사람이 없기 떄문에 눈비 내지 공휴일만 아니면 울~목요일 까지는 놀다가 오는 르타 입니다.
(매일 가는건 아니고 하루 교대로 나갑니다~!)
오늘도 할일이 없이 주차장을 돌면서 싸악 청소하고 (시키지 않아도 할일이 없으니 그냥 이냥 저냥 돌아 댕기면서 청소 합니다.)
흙이 많아 아... 뭔가 물청소 해야 할거 같은데? 하고 생각하고 몇시간을 놀았습니다.
그러다가 시설팀에서 급히 무전이 날라 오더라구요 옥상 소화전 터졋으니 밀대만 가져다 달라고
뭐 일도 시키지 않아 가서 밀대만 가져다 주고 내려 오고 밥먹고 8시쯤... 이번에 시설팀 몇명이 오더니 출동 이러면서 끌고 가더라구요
와..... 관 연결부가 나갔는지 비눗물이... 허허 옥상에 차가 없어서 다행이지 거품이 거의 10cm정도 더라구요 ;;;
(알고보니 문제 있는거 이틀전에 발견하고 부품 문제상 내일 교채 예정이였는대 일난겁니다...)
밀대 밀기도 거품때문에 안되서 어쩔수 없이 토너로 거품 없애고 비눗물 빼고 난리도 아니였습니다.
흑흑 뭔가 알바 대타로 나갈떄 부터 느낌이 좋지 않았는데 ㅠㅠ
다른 부서 일 도와주는 것도 좋지만 그러다가 내 일 빵구나면 걔네 전혀 책임 안 져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