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대통령 임기가 10년이었군요.
2014.01.09 23:10
담나티오 메모리아이인가...?
거 아무리 김대중이 싫다지만 이건...
그래도 용케 노무현을 넣어주긴 했군요.
코멘트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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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01.10 0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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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하늘
01.10 08:10
구매는 사실인가요 ? 근거가 있으실지요 ? -
말그리
01.10 09:02
우와 구매할 수있는 것을 상이라고 표현하나요?
왕초보님도 돈많이 벌어서 "구매할 수 있는" 노벨상을 한번 사와 보시지요.
혹시 압니까? 다음세대 역사교과서에는 초보님 이름을 실어 줄지도 모르겠습니다.
추천:1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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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상 공동구매를 추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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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발이
01.10 10:32
노벨상을 구매 했다는 하시는 걸 믿으신다니 좀 서글퍼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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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블릿포
01.10 18:23
글들이 모두 날이 서 보입니다.
모두 진정하세요.
사실은 둘째치더라도 이러한 댓글은 서로의 감정의 날을 세울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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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만
01.10 21:48
노벨상 구매라....
언론장악을 왜 해야 하는지 알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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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5003
01.11 03:00
말이라고 다 말인줄 압니까.. 할말이 있고 안할말이 따로있지.. 수준 참 제대로 내보이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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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peraesthetic
01.10 05:22
노벨상 구매 으흐흐흐흐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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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ksalee
01.10 11:20
ㅎㅎㅎ 노벨상을 구매할수있다는 사실을 알고계시는 분의 정신세계가 궁금하네요??? ㅋㅋㅋ
- 저같이 우매한 자는 알수가없는데...근데 얼마한데요 ㅎㅎㅎ?? ( 아마 한너라다앙....딴나라당 핵심맴버는 알고있을듯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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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성
01.10 12:05
노벨상 구매라? 가격이 얼마인가요? 혹시 경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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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돌패드
01.10 16:06
노벨상 수상을 구매라..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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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블릿포
01.10 18:16
흠...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는 부분을 자게에서도 다루는것도 좋지만...
자칫 정치적인 맥락과 연결되기도 하니...
착잡합니다.
이전에 한줄메모에도 올려두었지만, 전 역시 이러한 민감한 사안으로 연결되는것을 싫어합니다.
자꾸 사회적인 이슈가 올라온다면 정치와도 연결될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모두 진정하시고, 차분하게 대하여 주세요.
날선 글로는 서로의 감정을 치우치게 합니다. -
purity
01.10 20:50
정치와 삶은 분리될 수 없지요. 그리고 어른들의 세계라는 것은 서로 주먹다짐만 하지 않는다면 정치 이야기도 잼나지 않겠습니까? ㅎㅎ;;; - 이글은 본 논란의 대상인 댓글에 대한 호불호가 아닙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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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블릿포
01.10 21:54
흐음... 인터넷이라 다행... 이 아닐까요...
인터넷에서 형성된 신념등이 현실에서도 이어지기도 하니까요.
실제로 술집 근처를 지나다 보면 심심찮게 싸우시는 분들이 많으시더군요.
평소엔 그저 친구였던 사람들이 누군가 한마다 툭 던지면 술김과 순간의 분노로 원수지간으로 변하기에, 누군가는 회색분자가 되어 말리는 처지가 되어야 하니까요.
... 그냥 사이좋게 지냈으면 좋겠다, 하는 꿈같은 얘기를 하는겁니다.
말씀하신것처럼 분리할 수 없으니까요. -
왕초보
01.11 07:26
관심 감사드립니다. 현실은 현실로 보아야 합니다. 노벨상을 돈으로 사기 쉽지 않은 것이 사실이라, 그것을 100% 구매라고 부를 수는 없다고 하더라도, 그때 당시 북한에 흘러간 돈의 상당부분이 그들의 전비 확충에 사용되었다는 점을 모르고 북한에 퍼주기를 했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북한 정권에 대한 객관적인 이해없이 감상적인 북한 주민의 실상에 대한 이해만으로 북한에 돈을 몇조를 퍼붓는데 설마 몇십원이라도 주민에게 가지 않겠어 라고 생각하는 것이 일반 국민의 시각이라면 이해할 수 있지만, 그것이 위정자의 것이라면 문제의 심각성을 다시 보아야 합니다.
김대중 전 대통령이 많은 일을 하기는 하셨지만, 그 하신 모든 일을 공적이라고 생각하는 편향된 시각을 가진 분들은 눈을 떠야 합니다. 87년 대선의 실패원인이 선거부정때문이었다고 생각하시나요 아니면 김영삼 후보의 방해공작때문이었다고 생각하시나요 ? 3당 야합때 김영삼 후보는 얍삽해서 야합했지만 김대중 후보는 독야청청 남았다고 생각하시나요 ?
그정도 급이 되면, 자기 혼자 독야청청한 것은 그리 중요하지 않습니다. 주위 사람들을 간수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지요. 김대중씨나 김영삼씨나 집권중이나 집권후가 그리 깨끗하지 않은 것으로 기업합니다만 그런 것들을 열심히 잊어버리지는 않으셨겠지요.
아 물론 전모씨나 노모씨 (노무현 대통령을 얘기하는 것은 물론 아닙니다)의 경우와 비교할 수는 없겠습니다만, 깨끗하다고 주장하려면 저 괄호속의 인물 정도는 되어야 하지 않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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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rity
01.11 11:30
다만 정리해야 할 것은 '수조 퍼주기'가 도대체 어디서 나온 말이고 받아들일 때 어떤 자세를 취해야 하냐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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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 퍼주기 논란의 시작은 개명전 새누리당인 한나라당의 최경환 의원(현 원내대표), 진영 의원(보건복지부 장관하다 열내고 나간 분) 등이 주장한 '8조 지원' 논란이 시작이었고 당시 참여정부 시절 통일부는 '왜 지원이라면서 당연히 줘야할 돈과 김영삼이 약속해버려서 뒷감당하고 있는 경수로 분담금 따위도 포함시키냐는?' 이라면서 '2조 3천억' 지원이라고 반박했습니다. 그러면서 결국 좌빨, 우빨이니 하면서 서로 다르게 '팩트'라며 키배를 벌이는 시작이 되었지요.
이 논란은 약간 우습지만 이명박 정권인 2010년 통일부에서 자료를 만들고 국회외교통상위에서 아래와 같은 자료를 발표하면서 새로운 전기를 맞이하게 됩니다. 심지어 이 내용은 조선일보도 보도한 우파 정권 시각의 자료 였습니다.
-김영상 4조
-김대중 1조5천억
-노무현 1조6천억
-이명박(발표 시점까지) 8,600억
이쯤에서 정리가 되면 좋은데... 이명박 지지층이 들고 일어나지요. 어차피 정통성있는 '내편'이 아닌 김영상 카드는 버리고 이명박을 살려야 했던 것입니다. 저대로라면 '좌파 정권 10년대비 우월성 확보'라는 과제를 달성할 수 없었거든요. 그래서 꺼내든 카드가 '이명박은 개성공단 임금 증가분이 있잖아~' 였습니다. 물론 여기에 대해서 반대진영은 '아니 왜 우리쪽에는 이것저것 가져다 붙이고 너희는 빼는데?'라고 들고 일어납니다. 결국 키배는 다시 뱅뱅 돌고 지금까지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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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옳은지 가림하기 어려운 이슈라고도 보입니다만, 들어간 돈이 어떻게 쓰일지는 그들 마음이니(핵을 만들든 무기를 사든 놀러를 다니든~) 가장 정확한 것은 '도대체 얼마가 들어갔냐?'는 것이고 이 기준에서 보면 사실 통일부/국회의 2010년 자료가 여러 변수에도 불구하고 가장 균형있다고 봐야할 듯 합니다. 물론 그렇다 하더라도 1~2조가 적은 돈이 아니니 그에 대한 평가는 달라질 것이며 이를 말리기 어려운 것도 사실입니다.
단 김대중의 노벨상만 놓고 보면 이건 혼란의 여지가 비교적 적을 것 같습니다. 비판적으로 본다고 해도 '대북 송금 다 김영상 때부터 경수로니 뭐니 해서 그런 것이고 정주영과 현대의 공도 뺄 수 없다고', '비슷하게 돈 지랄했는데 누군 받고 누구는 못 받았네~ ' 등으로 비트는 것이 차라리 더 비판적 입장에서도 설득력 있지 '샀다'라고 하기에는 무리수라 느끼는 이들이 더욱 다수일 듯 합니다. 아마도 '구매'라는 평가에 대한 거부감 큰 반응은 이에 기인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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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01.14 04:35
나를 죽이는데 내가 돈을 대는게 1조냐 백원이냐가 크게 중요한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상당히 큰 돈이 넘어간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고요 이 부분에 대해 여야 재야를 가리지 않고 모두 동의하는 바입니다. 현대아산이 부어준 돈이 더 많지 않냐.. 개성공단이 부어주는 돈도 엄청납니다. 그런데 그렇다고 해서 그냥 부어준 돈이 면죄부를 받는 것은 아닙니다.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것이 현실이긴 합니다만, 지금까지 3대에 걸쳐 북한이 보여준 자세를 보면, 경제적 지원이 결국 어디로 들어갔냐에 답이 이미 나온것이 아닐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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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만
01.11 14:28
애초에 왕초보님이 다신 댓글에는 북한에 대한 지원에 관해서는 전혀 언급 없이 '노벨상 구매'라는 자극적인 단어만이 있었습니다.
그럼 '판매'는 누가 했을까요?
당연히 노벨위원회가 금전 지급에 대한 댓가로 노벨상을 판매했다고 볼 수 밖에 없겠지요.
실제로 이는 수구세력의 주장이기도 하였고 여전히 그러합니다.
그런데 갑자기 방향을 북한 지원으로 바꿔 버리셨네요?
게다가 '노벨상 구매'를 어이없어 한 분들을 '현실을 현실로 보지 못하고' '김대중 대통령이 한 모든 일을 공적이라고 생각하는 편향된 시각을 가진 분들'로 만들어버리셨군요.
논점일탈에다 아전인수적 해석입니다.
현실을 보지못하는 편향된 시각을 가진 사람답게 한말씀만 더 드리죠.
일베에서 오셨죠? 거기 가서 노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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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01.14 04:31
흠 그렇게 몰아붙이는게 소위 '대책없는, 진보아닌 진보'의 입장이죠. ^^ 상대방의 '소속'이 어디인지에는 관심도 없고 얘기할 필요도 없습니다. 혹시 궁금하시다면 저는 일베가 어디 있는지도 모릅니다.
제 노벨상 구매에 대한 의견은 옛날부터 북한 지원이었습니다. 아마 제 옛날 댓글에는 관심이 없으시겠지만 제 예전 댓글 십만개 정도 이내에서 이루어진 일이니 관심있으시면 찾아보세요. 어떤 분들은 김대중씨를 넬슨 만델라에 비유하시는데, 어떤 시각에서는 맞을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요.. 사람이나 사건은 가까이서 보면 볼 수록 헛점이 많이 보이는 법이죠. 그래서 제 시각엔 김대중씨의 헛점이 넬슨 만델라보다 많이 보입니다. 우리나라에서 활동해야 하는 정치꾼으로서 어쩔 수 없는 헛점은 얘기도 하지 않지만, 그 주변 세력들 (실제로 김대중씨 본인보다 그 주위 인물들의 헛점이 김대중씨 본인의 헛점으로 보일 수 밖에 없다는 점이 문제이긴 하지만, 리더로서 주위 사람들의 부정을 눈감아 주었다는 측면에서 본인의 헛점이 아니라고 주장할 수는 없습니다. 고인이 되신 지금 얘기를 하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느냐는 의견도 있을 수 있지만, 역사에서 배울건 배워야 하니까 논의는 계속 되어야 합니다)의 부패는 군부 독재의 그것보다 크기는 적었을 수 있지만, 무시할 수 있는 규모는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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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keItBetter
01.11 17:02
세상에 돈많은 사람들 널렸는데 왜 노벨상은 못받았을까...
중동 왕족형님들 집 장농 열어보면 수조원은 껌일텐데...
사실 누가 대통령이 되었나는 전혀 중요하지 않다는 것을 생각하면.. 2003년과 2008년에 저렇게도 일이 없었나 싶기도 합니다. 2009년 오바마가 흑인대통령 된게 중요한 사실이라고 보면, 비판이 많건 적건 김대중 대통령이 노벨상을 구매하신 것도 중요한 사실이긴 하기때문에 그게 빠진건 이해가 안가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