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의 업무용 노트북...

CPU가 i7 이면 뭐하겠노~ 하드가 느려터저 7200rmp HDD 장착한 제 넷북보다 느린것을...

그래도 회사 물건에 제 돈 들이기 싫어서 꿋꿋하게 참고 사용하다

드디어 도달한 인내심의 끝

SSD를 사서 장착해 주고 싶었지만 여친한테 용돈받아 근근이 살고 있는 처지다 보니 꿈도 못꾸다

중딩나라에서 750GB SSHD를 그것도 7200rmp을 6만원에 파는 것을 발견하고 냅다 질렀습니다.

(AS기간 남아있어 안되면 교체 받을 생각으로..제발 고장나 있어라~ 하고 기도를 하면서...)

처음 제 계획은 이랬습니다.

현재 놋북 HDD하고 용량이 같으니 외장 크래들에 놓고 통째로 복사를 하면 초간단 작업 끝~

근데 속이 뭐가 다른지 복제가 안되서 파티션 나누고 유령으로 파티션 복제해서

어찌어찌 약간의 삽질을 통해서 장착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막상 사용해 보니...

오오~ 내 놋북이 이리도 빨랐단 말인가?

전에는 전원 놓고 커피 한잔 마셔야 사용할 수 있었는데(거짓말 쬐~끔~ 보태서)

지금은 눈 몇번 감았다 뜨면 사용 준비가 끝~(역시 거짖말 쬐~에~끔~ 보탰음)

가격대비 엄청난 만족감과

아침 컴퓨뤄 부팅 시간이 알흠다워지는 것을 느꼈습니다.

이상 초 간단 사용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