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CES는 흠...
2014.01.15 14:08
이상할 정도로 작년만큼 파괴력있는 물건들이 안나오는것 같습니다.
즉 CES하기 전에
이미 흥미로운 물건들은 10월에서 12월달 사이에 발표해서 작년과 같이 CES가면 우아 할만한 물건들이 보이지 않았으니까요.
모바일 AP쪽 역시 마찬가지였고
중국 저가들도 이상할 정도로 침착해 보여서 말이죠.
(뭐 Rockchip 부사장의 황당한 삽질로 해당 제품을 내는 회사들이 광고를 고쳐야 되는 사태도 있었긴 하지만 ^^;)
스마트 시계쪽의 기사가 나오긴 했지만
그렇다고 해서 특출난 무엇인가도 아니었습니다.
거기에 웨어러블 PC라는 물건들 역시
재고칩 소모를 위해 만들어졌다라는 생각뿐이었습니다.
더구나 한국의 모대기업의 경우 기획하고 있는 킬러 제품을 CES에서 하지 않고
조만간 다른쪽에서 할것 같은 움직임도 있었구요.
어찌되었던 CES에서 모든걸 해버리면 정보에 대해 얻기가 쉬웠는데
이제는 여러곳을 잘 살피지 않으면 힘든 상황이 되버린듯 하네요.
그래서 그런지 사람들 의견이.. 역시 이바닥에서 일하는 사람은 CES에서 새로운 것을 건질 생각을 하면 안돼.. 라고 하더군요. MWC도 뭐..
파나소닉이 플라즈마를 포기했다는 (무슨 신제품을 내놨다는게 아니고) 것이 뉴스라면 뉴스. 그외는 큰 TV (늘 보던것), 4k (뭐 이미 많이 보던것), 8k (뭐 까이꺼 픽셀 갯수 늘어나는건 마이 봤다아이가), 일부 재밌게 생긴 카메라, 드론.. 돌아다니는 tele-presence device 뭐 그런 저런.. 놀랄 것은 하나도 없었던.
담엔 뭘 해야 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