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작년 3월쯤 이사했었습니다

앞에 중국집의 담배와 오토바이 공해 때문에 참다가

만기가 되자 바로 이사했죠

뭐 피하려다 똥밟았죠

융자받아 아파트로 왔는데 아랫집이 진상입니다

아들 두마리와 아빠 모두 담배피워뎁니다

아빠는 주간일 끝내고 저녁부터 밤까지

아들들은 야간에 일하고 아침에 퇴근해서 피고

쳐잔후에 낮시간에 담배를 피워댑니다


고로 하루종일 담배냄새가 스물스물 올라오는데

여름에도 창문 닫고 에어컨만 틀어댔네요 ㅜㅜ

여름내내 참다가 내려가서 한마디 했는데 협상결렬


낮에 쳐자느라 못질 하나만해도 기어올라와서

자기는 자야하니 어쩌구 하며 ㅈㄹ하고

저녁엔 아빠ㄴ이 술쳐먹고 올라와서 애가 뛴다고

ㅈㄹ하고 욕을 얼마나 해대는지 경찰 2번 불렀습니다

참고로 제집에 아소방매트 5개입니다

진상중에 진상 제가 없을 때 골라 올라와서

마눌님 스트레스와 아들이 많이 놀랐습니다


그와중에 옆집 아빠 복도에 잿떠리 두고 대놓고

담배핍니다 현관문으로 담배냄새가 ㅜㅜ


참다참다 복비 다 물고 이사갑니다

어제 다른집 계약했네요

전세값도 오르고 집도 없고

남향집에서 서향집으로 가는데도

빚만 4배로 늘었네요 ㅋ


이번엔 이웃을 잘 만나길 기도해 봅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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