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망가졌다고 저렴하게 구매했던 Kurio7 살렸네요.
2014.02.06 09:13
아직까지 완전히 살렸다고 하기는 뭐하지만 일단은 구동가능한 상태까지 만들어 놨습니다.
Kurio 7의 경우 다른 AA10 타블렛과는 다르게
(다른 AA10의 경우는 Livesuit를 이용한 img된 파일로 업데이트 하는 Tool방식입니다.)
펌웨어 업그레이드 방식이 OTA를 통한 ZIP파일로 하는 방식입니다.
즉 드물게 볼수 있는 리커버리 방식이죠.
따라서 웹에 둥둥 떠다니는 펌업글 파일 자체가 img로 되어 있는 건 없습니다.
어제 받았을때 하드브릭인지 소프트브릭인지의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PC에 연결시켰더니 다행히 기기는 소프트브릭이었습니다.
Kurio7자체가 죽지 않았다는 이야기가 되겠죠.
그럼 나와있는 스펙보고 Kurio7에 거의 비슷한 스펙을 가진
기기의 펌웨어를 몇개 찾아서 다운로드 했습니다.
요즘은 때가 때이니 만큼 AA13펌웨어는 많아도 AA10펌웨어는 별로없더군요.
다운 받은 펌웨어 몇개 해봤더니 Livesuit로 업글이 되는 펌웨어가 있었습니다.
일단 그랬더니 기기자체에 대한 구동은 되긴 합니다.
터치패널이 제대로 안되서 문제입니다만
(뭐 전에 가지고 계신분이 펌웨어 잘못올리셔서 아예 터치패널 자체가 문제가 있을수도 있으나 그러면 터치 하는 방향이 뒤지어집니다.)
이정도만 되면 이제는 게임 끝정도로 보시면 될겁니다.
루팅한다음에 마우스 연결해서 CWM깔고 리커버리 모드로 들어가서
받아놓은 ZIP형식의 Kurio7 순정 펌웨어 깔아놓은 다음
gapps넣어두면 제대로 Kurio7이 살아날겁니다.
어찌되었던 살려놓고 테스트용 기기로 써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