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아예 정부에서 앞장서서 음모론을 양산 하는군요..
2010.03.28 20:15
지금 사고 발생 3일째인데.. 민간 구조를 요청해도 시원찮을 판에 "금지" 시켯죠..
처음 발표는 북한의 피격에 의해서라고 SBS, YTN 에서 확실한 보도를 하더니
하루만에 말을 바꿔 파악중이며 북한 행동으로 의심되지는 않는다고 하죠..
발표한 수심 1 마일 정도는 초계함이 접근도 할수 없는 수심이라 유족들중 해양 관련 종사하시는 분들의
엉터리 발표다라는 분노만 일으키고 있고..
계속 말이 바뀝니다.. 언론도 시키는대로 보도하는듯 갈팡 질팡하는 모습이구요..
다른 일이면 모르지만.. 생명이 달린 일입니다.. 정말 깝깝 하네요..
코멘트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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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마녀
03.28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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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발이
03.28 21:11
http://clien.career.co.kr/cs2/bbs/board.php?bo_table=park&wr_id=1345289
뉴스에는 민간 구조대가 활동 시작했다고 나오는데 민간 구조대 와 함께 있으신 분은
그게 또 사실이 아니라고 하네요.. 정말 뭐가 뭔지 믿지 못할 시대가 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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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03.29 00:51
뻘이 많은 물이지만 소나 (음파탐지기) 가 보기엔 그게 그거일텐데요. 그리고 배가 무슨 노젓는 보트도 아니고 소나로 보면 금방 찾을듯 하고. 침몰전 위치, 침몰 시각, 해류 이거 알면 모르더라도 대략 지금 있는 위치는 그냥 나오는 걸로 아는데요. 물론 실제 현장에선 많이 다를 수 있다지만 보트 못찾아서 구조 못한다 이건 말이 안된다고 봅니다. 19세기도 아니고요.북과의 충돌이 우려되는 해역이라.. 그렇다면 당연히 정부가 나서서 북한과 대화를 해서 남북 공동 구조작업을 해도 될 것이고요. 지금 24시간 구조작업 안하는건 절대 설명이 안됩니다. 뭔가 증거를 묻으려는 짓이 아니라면.
정말 이해가 안갑니다 저도...
대통령은 생존자 구조에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했는데...
1분 1초가 생존자들에게는 고통스러운 시간인데
빨리 구조하러 가기는 커녕 시간을 정해놓고 몇번 들어갔다 나오더니 성과가 없었다는 발표만 하고...
지금 선실에 남아있을지 모르는 생존자들을 외면하는 듯한 모습이 마구 보입니다.
그리고 아까 브리핑때 보니까 오후 다섯시면 수색을 중지하고 내일 다시 시작한다는데...
그 시간까지 생존자들이 기다려줄까요?
어차피 뻘이 많은 물이라 앞이 잘 안보이면 밤이나 낮이나 다를게 없을것 같은데
적극적으로 구조하려는 모습이 전혀 안보입니다.
평소에 훈련중인 파일럿이 물속에 빠져도 저렇게 구할까요?
파일럿 구조하는 팀이 최고라고 하던데 그 사람들도 못하려나...
SSU도 뭔지는 모르겠지만 세계 최고라고 말하던데...
누가 그렇게 시키는 것인지 이번 사건에서는 왜이리 능력 발휘를 못하나요....
뉴스는 계속 뜨는데 좋은 소식은 없어서 보는 제가 다 답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