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 문의...재신검
2014.02.23 23:25
애매?하긴한데...조카 아이가 군생활 할 정도의
지능..건강은 아닌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특별한 외상이나
그런것은 없는데.. 임신일 때..임신 중독이어서..
아이가 말도 늦었고..
일반 학교 다녔는데..성적이나..지적 부분이 ..
정상적인 군생활을 수행하기에는. 삼촌이 볼 때는 문제가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1. 장애 판정이 있는것은 아닙니다.
2. 군대 신검은..2급 정도 받은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올해안에 영장이 나올것같은데..삼촌으로서
걱정입니다. 주위 동기나..선임..군생활 자체가 . 다녀왔던 이로서..수행이 가능할지 걱정입니다.
그런데.. 형은.. 조카아이가 문제가 있음은..알지만..신검 통과되었으니 어쩔수 없이 군대 가야한다는 생각입니다.
저는 신검이..대충..외모 멀쩡한것만 본것으로 보이고..정신적인..지능..정신력?등은 판단하지 못한것으로 보입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
코멘트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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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하늘
02.24 11:08
감사합니다.
객관적인 데이타가 필요한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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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NotDisturb
02.24 08:26
재검비만 내면 재검 가능합니다. 아마도 지능이 정상보다 낮다는 정신과 소견서를 가져가야 할텐데, 문제는 군대를 면제하기 위해 그런 소견서를 만들면서 기존에는 서류상 정상인이 이후에는 서류상 정신과적 소견으로 군생활이 불가능한자로 되는 것에 있습니다. 향후 취업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고(군면제사유를 물어볼테니), 사회생활에 걸림돌이 될수 있고, 보험가입이 힘들거나 보험금을 제대로 못받게될 수 있습니다. -
맑은하늘
02.24 11:10
감사합니다. 여러가지 경우를 고려해야되겠지요.
참고로, 연애인들이나, 유명한 인들의 .. 면제와는 구분지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멀쩡해 보인다는것은 아니라는것이, 친지들의 의견입니다. 세심하게 접근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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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NotDisturb님께서 말씀하시는 상황을 피하기 위해서는 기존에는 산업기능요원으로 들어가는 방법이 있었지만, 올해부터는 특성화고나 마이스터고 출신자들을 우선적으로 배정하기로 방침이 정해지면서 이 방법도 사실상 불가능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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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하늘
02.24 11:11
산업기능요원은 약간 포인트가 벗어난것 같습니다.
가장 큰 염려는, 아이가 많은 상처를 받고, 군생활 중도에 하차할것 같은것이 제일 큰 염려입니다.
제가 다녀왔던 군대는, 누구를 보듬어주는 조직은 아니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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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소
02.24 10:55
인지능력에 문제가 있는데 산업체로 가는건 무리가 있어 보입니다.
그 친구에게는 좀 안된 말이지만, 정신과로 가셔서 감정 받으시고 재신검 받으시는걸 추천 합니다. 하지만 저도 걸리는게
DoNotDisturb이 말씀 해 주셨네요..
만약 정신과에서 판정이 금치산자 정도로 나오면 아마도 사회생활은 국가의 도움을 받지 않고서는 무리가 있어 보이거든요. -
맑은하늘
02.24 11:13
원래, 직장도 못 다닐거라 생각했는데.. 단순 생산직 업무는 수행하는것으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정신과에 너무 민감하고, 사회적 시선 및 제도가 이상하게 되어있는것 같습니다. 유명한 이들중, 우울증, 정신..등등으로
면제를 받았다는것이, 그 사람의 실제 상황을, 의사가 판단하는 기준으로 알수는 없겠으나...
당황스러운 현실입니다.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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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강욱
02.24 13:03
병원의 소견서나 진단서 ..같은 게 매우 중요합니다.
꼭 끊어서 가져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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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하늘
02.26 11:46
감사합니다. 어느 병원을 가야하나, 이게 바른 선택인가...
형하고 더 이야기 해 봐야겠습니다. 본인에게도 의견 다시 물어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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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사랑
02.24 13:05
이상이 있을 경우 신검때 이야기를 하면 다시 신검을 받으러 오라고 하더군요! 그때 관련서류를 가지고 오라고 하고요
그래서 서류들을 검토하고 면제를 내려줍니다.
그런데 인지(정신)쪽은 DoNotDisturb님 말씀처럼 어려움이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정신과 치료를 받으면(우울증등) Fcode가 뜹니다.
Fcode가 뜨면 보험은 물론 여러가지 제약이 따르죠!
그렇다고 장애 진단을 받는것도 득과 실을 잘 따져봐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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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하늘
02.26 11:47
우리나라... 루머처럼 도는것이, 사실인가 보군요.
그래서, 더 가벼운 우울증등을, tv에 나오는.. 아주 큰 병으로까지 키우는 것 같습니다.
아픈 분들도, 비타민 하나 드시듯이, 하루에 한알 알약 드시면, 정상 생활 가능하다 들었는데요.
감사합니다. 갈수록 어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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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강욱
02.24 13:07
만약 가게 된다면, 고참병사와 선임하사들을 만나서 설명을 좀 해주실 필요도 있을 것 같습니다.
물론...좀 주기적으로 좀 먹여야 겠지요.
안전하게 나오는 게 쵝오입니다.
바로 직속 선임한테는 좀 특별히 먹여야 가장 오래가지 않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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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하늘
02.26 11:48
맛 있는것, 먹여야 한다는 말씀이지요...
현재대로, 가게된다면, 용돈, 면회 좀 더 신경써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선임하사 및 장교와도 면담이 필요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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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하늘
12.04 08:07
답답하네요.
신검을할때 보면 컴퓨터로 인성검사(여담이지만 무지 귀찮죠;)를햇는데
그부분에서문제가없다면 그냥 넘어가는거같더군요
그리고 현장에서검사해서 재검이필요하다면 보통 다시오라고하는대 거기서진단이안되고 본인이 이상이있다고 서류같은걸구비하지 않거나 말하지않으면 그냥 넘어가는거같습니다.
음.. 재검을하고싶다면 한번 병무청에 문의해보는게 좋을꺼같습니다
훈련소로입영할때 3일동안 또 신체검사를한다고들었습니다만 이왕이면 그전에 해결되는게 좋겟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