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무슨 짓을 했을까요?
2014.02.26 11:56
연예인과 스포츠는 정치권이 여론의 시선을 다른데로 돌리고 민심을 사는 전형적인 도구이죠
동계 올림픽 김연아 띄워주기를 연막작전으로 정부에선 이번에는 무슨 짓을 했을까요?
참 궁금합니다.
사족을 좀 붙여봅니다.
나라 밖에 나와 살은지 오래되었습니다만
김연아 선수는 언론이나 나라에서 당최 관심도 없다가 (신문 구석에 간간이 나오다가)
어느 순간 국민 영웅으로 한 순간에 뛰어 올라 CF 찍고 뭐 하고 난리 났더군요
그 뒤로 갑자기 관심 폭주 및 밴쿠버에서 정점 찍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그거 보면서 사실 굉장히 이상한 생각이 들긴 했었습니다.
정부의 띄워주기 같다는 생각. 뭔가 묻어가는 거 같은 느낌. 어라 얘네들이 왜 이러지? 하는 느낌.
물론 관심이야 좋은 겁니다만. 그런 뜻이 아니라.
피겨 스케이팅은 지원 전무, 개임이 부담하는 스포츠라는 것을 알게 된 뒤에는
그게 더 이상해지더군요. 갑작스런 관심 폭주가...
뱅쿠버 올림픽 1년전 정도로 잡는다면.. 5월 23일 사건이 있군요.
그렇지만, 정치적 이유를 다 접어두고, 김연아 선수는 우리나라에서 다시 나오기 힘들 (뭐 세계에서도 다시 나오기 힘들) 선수임에는 분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