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놈의 몹쓸 일복... 그리고 못해먹을 플래쉬 ㅜ.ㅜ
2014.04.08 10:27
백군임돠....
아빠 전직 3일을 남겨 놓은 상태에서
달랑 4명밖에 없는 개발팀 인원중 1명이 교통사고로 입원을 해버리네요
목요일에 지방출장가서 서버설치 하고 테스트 해야 한다는데
목요일에 가서 철야작업 후 금요일 오전까지 서비스 셋팅 안되면 다시 원복하고 금요일 저녁부터
다시 철야로 서버셋팅을 해야 하는 일에..... 제가 대신 투입이 되어야 하겠다는 상부의 지시가 내려왔습니다.
근데 금요일에는 와이프 제왕절개 수술이라 이미 휴가 내놓고 준비 다 해놓은 상태!
일하러 갈 사람이 없으니 회사의 이익이 개인의 사정보다 먼저라는 말은 뭐 이해 못하는건 아닌데....
미치겠네요 -_-;;;
게다가 전에 퇴사한 사람이 자바스크립트랑 j쿼리로 구성해야할 메인메뉴 부분을
"플래쉬" 로 만들어서 바꿔놓고 나갔더라구요..... 그리고 거기에 맞춰 서비스 셋팅 다 되어 있음 ㅜ.ㅜ
그 서비스 덤프를 떠서 새로운 서버를 구축해야 하는데... 이 플래쉬가 정말 만만한 프로그램이 아니더라구요
포토샵정도 되겠거니 하고 한번 잡아봤다가 신세계를 경험하고 멘탈의 붕괴현상이 오고 있는 중입니다.
이거 뭐야... 무서워.... 정도의 느낌이랄까요?
혹시 플래쉬 잘 하시는 분 없으시려나요 ㅜ.ㅜ
플래쉬 메뉴에서 서브메뉴 2개 지우면 되는 쉬운일을 -_- 이틀째 삽질 중....
슬픕니다....
노력한 만큼 받으실거예요. 파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