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로이드 태블릿당


먼저 이글은 마지막정리라는 글을 쓰기는 했지만


사실 업체대응방법에 대한글을 작년과 마찬가지로


또한번 쓰고


1400장이 넘는 사진을 찍었기에


여기에 관련해서


AP별 (Intel, Allwinner, Rockchip, Amlogic, Actions, Leadoff, 러시아 AP)를


시작으로 여러가지를 올릴겁니다.


아마도 제가 보는 관점이나 예상은 지극히 개인적이기에 실제로는 맞지 않을수도 있습니다.


실제 시장상황과 다르게 갈수도 있음을 염두해 두시기 바랍니다.


또한 제 경우는 전문가가 아니어서 될수 있으면


기초지식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드리려고 하지만


틀리는 부분도 있을수 있다로 보시면 될겁니다.



1. Last Man Standing


올해 중국 AP중에 가장 살아남기 쉬운 AP는


Rockchip이 될겁니다.


물론 다른업체가 제대로 된다면 모르겠지만


현시점에서 6세대 플래그쉽 모델이 빨리 나온다라고 여겨지는 건


Rockchip의 RK3288입니다.


따라서 나머지 칩들의 경우 초저가급아닐경우


플래그쉽에서 최적화 작업이 쉽지 않으리라 보입니다.




2. Super Best Friend Cortex A Architecture Dual Core (or Quad Core)


6세대급의 듀얼코어 혹은 RK3188T 및 AA31s


그리고 AA33 및 AA36의 경우는


이미 최적화가 어느정도 진행되서


램1기가만 확보된다면


상당히 쓸모있습니다.


실제로 9inch급 저가 (혹은 10.1인치급)


듀얼코어 타블렛에서 조차


빠릿하게 움직이니까요.


즉 배터리만 어느정도 받쳐주고 


적당히 아무업체에서 생산해도


일반 유저가 보기에는 아 쓸만하다의 수순으로 올라오긴 했습니다.


단순히 동영상 정도 보기에는 상당히 좋으니까요,


즉 가성비 면에서는 이미 다른 기기를 능가한건 맞습니다.


다만 위에서의 이야기와 마찬가지로


Cortex A9 쿼드급의 RK3188T의 능력이


다른 AP보다 월등하기에


잘하면 상반기에 저가 AP는 락칩이 중국 시장을 휩쓸 가능성이 있어보입니다.


단 AA31의 Windows 8.1 RT가 테스트 버전이지만


포팅되었고 AA31자체의 재고 물량이 많아 보이기에


Windows 8.1 RT가 타블렛으로 나오게 된다면


10.1인지가 소비자가가 120달러선 그리고


8인치급의 경우 100달러 언더로 책정될 경우


상당히 이상한 상황이 생길듯 합니다.



3. Windows Rules the World (I think)


이번 홍콩전자쇼에 Windows 8.1타블렛의


약진은 어마어마합니다.


실제 9인치급 미만은 Windows 8.1이 무료


(실질적으로는 8.9인치 고해상도 모델로 봐야겠고)


9.1인치급이상의 타블렛의 경우도 Windows 8.1의 사용하는 단가가 35달러로 책정되었습니다.


(물론 이건 제조사들 이야기지만)


거기에 기본적인 가격 16기가 8인치 IPS기기의 가격은


대략 13만원선


10.1인치의 가격은 20만원초반의 중국 판매가로


나올 가능성이 있습니다.


거기에 한국의 경우 라이센스가 적용되지 않는 장점이 있어


수많은 업체들이 준비하고 있으니까요.


다만 10.1인치급은 모르겠으나 8.9인치급 미만이


생산성이 높거나 엔터테이먼트적 요소가 강한 타블렛으로 보기는 힘듭니다.


물론 사용자는 많아 지긴 하겠지만


윈도우즈가 탑재된 타블렛의 결정적인 터치방식의


답답함이 MS쪽에서 제대로 하지 않을 경우


아톰기반의 넷북과 마찬가지로 하나의 유행외에는


아무것도 아닐수가 있게 됩니다.


물론 배터리 관리부분에 있어서는 안드로이드보다 뛰어난건 맞지만


단순한 작업에 있어서는 Windows 8.1이라는 운영체제가


귀찮습니다.


이유는 이렇습니다.


동영상을 재생하기 위해


안드로이드 타블렛이 어플을 경유하여 터치하는 총횟수는 2회입니다.


Windows 8.1은 총5회입니다.


편할것 같냐구요??


자동단말기에서 총터치횟수가 2회가 더 많으면 짜증낸다고 합니다.


안드로이드나 iOS에 익숙해진


많은 유저들의 경우 9인치급 미만은 계륵이 되어


안드로이드나 iOS로 돌아갈 가능성이 매우 높지만


이건 단기간이 되는것이 아니라 Windows 8.1타블렛의


열풍이 7-8개월정도가 되서 실제 불편함을 안 이후로 보입니다.



4. Dead End Chicken Game


작년에도 그랬지만


올해도 이놈의 치킨게임이 지속될 겁니다.


다만 이게 단순히 Wifi용 타블렛에서만 되는거냐라고 이야기 한다면


답변은 아닙니다.


3G분야도 마찬가지가 되겠고


가격은 싸긴 헌데 그 가치도 못하는


타블렛이 우수수 쏟아져 나올겁니다.


거기에 역량이 안되서 중가이상의 타블렛을


유통못시키경우


휘청해질 기업도 있습니다.


만약 그렇게 되서 중국 시장이 재편된다면


특정업체가 앞서 튀어나와


정국의 주도권이 잡힌다음


올해말이나 내년초에 시장자체가 재편될 가능성도 배제할수 없습니다.




5. Clone War


공용금형이 워낙 많이 나와서


거기서 거기긴 하지만


업체중에 그 공용금형의 디자인을 전면 쇄신하여


마감좋은 물건으로 탈바꿈시키는 업체들도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즉 주문자 방식에 맞춰


여러가지 커스텀 디자인이 나오게 되는데


마감의 품질에 따라서


이런저런 물건이 나올 가능성이 있습니다.


물론 1달러를 더 투자하는 기업이 있을지는 모르겠으나


그렇게 된다면


한국에서 저질 타블렛으로 나오는 기기들 역시


생각외로 예쁜 물건들이 나올수 있습니다.



6. Energizer and Full Metal Casing


워낙 보조 배터리가 많이 나와서


이번 홍콩전자전은 배터리 전자전이 아닐지 의심이 들정도였습니다.


품질면에서는 어떤지 모르겠으나


어느정도 품질이 보장된다면


타블렛과 연동해서 어느정도 가용시간을 보장할수 있을겁니다.


2500mAh밖에 안된다 하더라도


7인치급에 배터리 효율좋은 기기에다 한다라면


10시간이상의 가용시간을 가질수 있으니까요.


거기에 타블렛의 키보드가 많이 바뀌었습니다.


분리형의 경우 여러가지 생각이 나왔으며


노트북케이스같이 블투 혹은 Wifi제어로


타블렛을 쓸수 있게 해놓은 것도 있습니다.


이 케이스들의 경우 손으로 들고 다녀도 망가지지 않게


튼튼해 보였기에


기존에 키감 나쁘고 마감 안좋은


키보드 케이스를 바꿀 가능성이 높아 졌습니다.




7. We Control, You Follow


과거와는 다르게 AP업체가 타블렛업체를


관리하에 두려고 하고 있습니다.


즉 이제는 아무렇게나 만들어도 웬만큼 성능이 나오기에


플래그쉽 AP는 특정업체에


대한 물량을 조절하면서


초기에 물건을 출시하는 업체를 정하는 듯 합니다.


작년에 각 Tier1급 업체가 레퍼런스 기기를 내는것과는


다르게 말이죠.


그러다 보니


Flagship 및 로우엔드에 대한 주도권 싸움이


어떻게 결론나느냐에 따라서


물량을 받기 쉽지 않을지도 모릅니다.


즉 로우엔드AP에서 잘팔리는 회사가 나올경우


그쪽으로 초기 물량을 아예 몰아줄 가능성도 있습니다.


Amlogic의 본사엔지니어가 디자인 하우스에 대한


관리를 철저하게 하겠다라는 의지를


보이는것 역시 이런 분위기에서 벗어나지 않은걸로 보입니다.




이정도로 정리를 마감합니다.


다음주부터 여러가지 글이나 사진이 쓸텐데요


자세한 그 글에서 여러가지를 확인하실수 있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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