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어나 보니 밤사이에 이런 일이 있었네요...
2014.04.20 08:09
http://m.todayhumor.co.kr/view.php?table=sewol&no=8568
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행여나 구조자가 있는지 보고 있었는데..
------------------------ 펌 -------------------
1. 선수 부분이 에어포켓이 아닌 것으로 알려짐
2. 실종자 유가족들 회의실로 따져물으러갔으나 텅빈 회의실 보고 분노한 가족들 해경청장에게
회의실이 비어있는 사태의 원인 물음
3. 해경청장, 잘 모르겠으니 윗선에 말하라 라는 의견 피력
4. 실종자 가족들 대표단 꾸려 버스를 타고 청와대 가자는 오전에 나온 의견 수용하여 갈 것으로 결정하자마자 가족들 사이에 있던 사복 경찰로 추정되는 이들이 청와대로 간다는 내용을 알림
5. 이 시간 쯤(2:30 전후) 갑자기 SBS, KBS1, MBC, JTBC, YTN등 언론사는 세월호 관련 특보를 방송하지않고 다른 프로그램을 송출함
(특히, KBS1의 편성표 상 2시 쯤엔 세월호 관련 특보를 방송하기로 되어있었음)
6. 가족들이 출발하여 일부가 체육관 밖으로 나오자 전경을 태운 경찰 버스 10여대가 도착
7. 대절하기로한 버스가 대절이 안되고 체육관 밖에 경찰 버스가 있어 가족들은 진도 터미널까지 걸어서 이동하기로 함
8. 걸어가던 중 경찰 중 한명이 30여명 정도의 생존자가 남아 있을 수 있다 이대로 계속 갈 것이냐 청와대로 가면 구조 못한다는 등의 말을 제대로된 근거없이 함 + 진도에 총리가 있는데 부를까 라는 의견 제시
9. 총리가 곧장 달려와 실종자 가족들이 차분히 질문을 해도 50분여 동안 횡설수설, 동문서답으로 일관하며 오전 10시에 만나서 협의를 하자고함
10. 가족들 오전 10시 협의안 거절 하고 계속 진도 터미널로 향하겠음을 밝힘과 동시에 총리는 차에 타버림
11. 총리가 탄 차를 일부 사람들이 에워싸고 총리를 이동 못하게 함
12. 그러자 갑자기 체육관 쪽에서 여자 비명소리가 나고 구조자가 들어왔다는 소식이 퍼짐
이에 놀란 실종자 가족들이 체육관으로 다시 돌아감
13. 이 현장을 계속 방송하던 bj가 옆 경찰에게 어떻게 된 상황이냐 묻자 경찰은 구조자가 현재 병원으로 이송중이라고 말함
14. 이송중인 구조자가 자신의 아들이 맞다는 학부모까지 있었음
15. 결국 구조자와 그 학부모가 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님으로 밝혀졌지만 이 유언비어를 퍼뜨리거나 거짓 연기를 한 사람이 누구인지는 밝혀 지지 않음
16. 잠시 후 경찰이 실종자 가족들을 저지 내지 진압 하는 장면으로 보이는 사진이 이계덕 기자의 트위터에 올라옴 경찰이 "그렇게 밀어"라고 말했다고함
17. 16을 KBS 방송에서는 '경찰들이 바다를 등지고 가족들을 살피고 있습니다' 라고 말함
18. 날이 밝고 언론사 몇몇에서 취재를 재개하자 길을 막아서던 것도 완화되었고 실종자 가족들 중 일부는 계속해서 걷고 있음
+ 어떤 방송사가 오자마자 라이트를 켜서 촬영하려하자 SBS 기자가 카메라 다 부서질 일 있냐며 이를 제지
++ 국무 총리 경호를 사복 입은 사람이 하고 있어 한 기자가 복장 규정 위반 아니냐 묻자 대답없음으로 일관 중
+++ 6:25 분 경 SBS에서 위 사건을 일부 다뤄서 이야기함
--------------------------------------------------------
진짜 누구를 위한 나라인지 모르겟네요...
부모님들이 목포 버스터미널 까지 걷는 것도 경찰들이 2-3 줄로 막아서고 있습니다..
https://www.facebook.com/photo.php?v=698411750217221
이게 정말 뭐하는 짓거리 일까요...
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행여나 구조자가 있는지 보고 있었는데..
------------------------ 펌 -------------------
1. 선수 부분이 에어포켓이 아닌 것으로 알려짐
2. 실종자 유가족들 회의실로 따져물으러갔으나 텅빈 회의실 보고 분노한 가족들 해경청장에게
회의실이 비어있는 사태의 원인 물음
3. 해경청장, 잘 모르겠으니 윗선에 말하라 라는 의견 피력
4. 실종자 가족들 대표단 꾸려 버스를 타고 청와대 가자는 오전에 나온 의견 수용하여 갈 것으로 결정하자마자 가족들 사이에 있던 사복 경찰로 추정되는 이들이 청와대로 간다는 내용을 알림
5. 이 시간 쯤(2:30 전후) 갑자기 SBS, KBS1, MBC, JTBC, YTN등 언론사는 세월호 관련 특보를 방송하지않고 다른 프로그램을 송출함
(특히, KBS1의 편성표 상 2시 쯤엔 세월호 관련 특보를 방송하기로 되어있었음)
6. 가족들이 출발하여 일부가 체육관 밖으로 나오자 전경을 태운 경찰 버스 10여대가 도착
7. 대절하기로한 버스가 대절이 안되고 체육관 밖에 경찰 버스가 있어 가족들은 진도 터미널까지 걸어서 이동하기로 함
8. 걸어가던 중 경찰 중 한명이 30여명 정도의 생존자가 남아 있을 수 있다 이대로 계속 갈 것이냐 청와대로 가면 구조 못한다는 등의 말을 제대로된 근거없이 함 + 진도에 총리가 있는데 부를까 라는 의견 제시
9. 총리가 곧장 달려와 실종자 가족들이 차분히 질문을 해도 50분여 동안 횡설수설, 동문서답으로 일관하며 오전 10시에 만나서 협의를 하자고함
10. 가족들 오전 10시 협의안 거절 하고 계속 진도 터미널로 향하겠음을 밝힘과 동시에 총리는 차에 타버림
11. 총리가 탄 차를 일부 사람들이 에워싸고 총리를 이동 못하게 함
12. 그러자 갑자기 체육관 쪽에서 여자 비명소리가 나고 구조자가 들어왔다는 소식이 퍼짐
이에 놀란 실종자 가족들이 체육관으로 다시 돌아감
13. 이 현장을 계속 방송하던 bj가 옆 경찰에게 어떻게 된 상황이냐 묻자 경찰은 구조자가 현재 병원으로 이송중이라고 말함
14. 이송중인 구조자가 자신의 아들이 맞다는 학부모까지 있었음
15. 결국 구조자와 그 학부모가 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님으로 밝혀졌지만 이 유언비어를 퍼뜨리거나 거짓 연기를 한 사람이 누구인지는 밝혀 지지 않음
16. 잠시 후 경찰이 실종자 가족들을 저지 내지 진압 하는 장면으로 보이는 사진이 이계덕 기자의 트위터에 올라옴 경찰이 "그렇게 밀어"라고 말했다고함
17. 16을 KBS 방송에서는 '경찰들이 바다를 등지고 가족들을 살피고 있습니다' 라고 말함
18. 날이 밝고 언론사 몇몇에서 취재를 재개하자 길을 막아서던 것도 완화되었고 실종자 가족들 중 일부는 계속해서 걷고 있음
+ 어떤 방송사가 오자마자 라이트를 켜서 촬영하려하자 SBS 기자가 카메라 다 부서질 일 있냐며 이를 제지
++ 국무 총리 경호를 사복 입은 사람이 하고 있어 한 기자가 복장 규정 위반 아니냐 묻자 대답없음으로 일관 중
+++ 6:25 분 경 SBS에서 위 사건을 일부 다뤄서 이야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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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누구를 위한 나라인지 모르겟네요...
부모님들이 목포 버스터미널 까지 걷는 것도 경찰들이 2-3 줄로 막아서고 있습니다..
https://www.facebook.com/photo.php?v=698411750217221
이게 정말 뭐하는 짓거리 일까요...
코멘트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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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is
04.20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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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면 갈수록 정부는 무능력해보이고, 진실이 먼지 모르겠습니다. 국민으로서 답답할 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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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팽이
04.20 12:22
어차피 생존 가능성은 없는데... 정부에서 억지로 좋은 모습 보이려고 하니... 여기저기 터져 나오는 것 같습니다.... 유언비어 단속??????? 지들 먼저 제대로 된 현실을 알리고 나서 얘기해야 될 부분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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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소
04.20 13:21
역시 클라스는 영원하네요...
쌍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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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즈곤
04.20 15:31
진짜 이건 문제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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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성
04.20 16:54
이와중에 새누리당 최고위원이라는 사람은 facebook에 "이제부터는 북괴의 지령에 놀아나는 좌파단체와 좌파 사이버 테러리스트들이 정부전복 작전을 전개할 것"이라며 "국가 안보조직은 근원부터 발본 색출해서 제거하고, 민간 안보 그룹은 단호히 대응해 나가야 한다"고 올렸다가 삭제했다고 하네요.
참. 어이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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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하늘
04.20 19:35
ytn 조금전 보도를 보니.. 위 내용 거의 신뢰성이 있어 보이네요. 경찰이 무슨 근거로 청와대로 가는 가족을 막느냐 하더군요
실종자 가족이...폭도로 조작되는것은 시간 문제일까요 ? 국민은 없고..지들의 안위만이 존재하는것 같네요.
진실..사실 보도는 없어 보이네요.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
정부 비판하는 사람들은 빨갱이라고 새대가리당 XXX가 글 올렸다가 지웠네요.
정말 대가리에 Ehd만 가득찬 것들이군요. 이 개똥만도 못한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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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발이
04.20 20:02
공중파에선 내용도 잘 안나오고 오후에는
해수부 장관이 기념사진 찍겟다고 했다가 유족한테 항의를 받았네요..
결혼식 여러탕 다녀왔는데 뉴스보니 또 우울 + 성질이... -
실종자 가족도 종북이라는데 할말이 없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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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국민들 지지로 된건지는 모르겠지만
대통령 뽑아놨으니 어쩌겠습니까.
계속 당하면서도 똑같이 반복되는 상황에
그냥 지쳐갑니다...
하고 싶은 말은 매우 많지만, 적어도 저는 정부를 믿지 않습니다. 정부가 사람을 살리겠다는 말 조차 말입니다.
추신: 이미 시간이 이 정도로 흐르고 정부가 하는 일의 방향이 어떤 것이라는 것이 나타난 이상 이제는 '모두 살아오길 빌며 기다려봅시다' 이후의 것도 생각해야 할 시간이 오지 않았나 합니다. 물론 희망은 버리지 말아야 하겠습니다만 희망만 바라고 아무것도 하지 않을 상황은 지난 것으로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