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과 시간의 방에서 세상을 향하여..--;
2014.04.21 19:13
철원그라드에서 위치를 바꿨습니다
자대가 남쪽으로 바뀌면서 서울과의 거리가 더 가까워졌습니다 후후후
...그래봤자 고작 5Km가량 가까워졌다는건 안자랑 ㅡ.-
결국 그 나물에 그 밥인 철원그라드라는것도 안자랑 ㅜ.ㅡ
부대가 *골이라 그런가 점점 더 골골대는 것 같아요 [.....]
코멘트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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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머리아자씨
04.21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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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나브로
04.21 22:20
철원보다 훨씬 힘든곳도 많을텐데...
벌써 한 30년 전에 백골 3사단에 근무했었요.
지금 생각해 보면 그런 추억도 없는데
풍기는 뉘앙스가 무지하게 힘들어 보입니다.
지나고 나면 다 추억 입니다.
되도록 재미있게 보내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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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하고 일하실 곳들은 대부분
몸이든 머리든 둘중 하나만 괴롭지만
거기는 둘다 괴로운, 평생 체험(?)하기 힘든
희귀한 곳입니다.
겪고 느끼고 부대끼시는 만큼 도움이 됩니다.
그래도...
산중턱부터 산밑까지 낙엽들 모조리 긁어모아
산꼭대기까지 올리게 한 행보관은 잊지 못할 겁니다 ㅜㅅㅜ)>
아놔 썅갈래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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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rkness
04.23 18:44
음...뭐 이정도야 괜찮겠...죠? 요즘 상황이 상황이다보니-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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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04.24 03:43
백골부대.. ㄷㄷㄷ 그래도 11사 얘기하며 사는거 아닌가요 ? 군대는 어디나 (심지어 제주도 장교휴양소 근무까지도) 자기가 근무한 곳이 전군에서 제일 힘든 곳이라고 생각하고 (실제로 그렇게 느끼고) 전역한다죠.
원글 내용이 군사 기밀일 가능성은 극히 희박합니다.. 저런 것은 부칸이 우리보다 (심지어 *골 부대보다도) 먼저 아는 것이 보통이고, 저 이동이 실제 부대 이동이 아니고, 페바랑 GOP랑 돌리는 것은 원래 정기적으로 하는 것이니까요.
혹시 군사기밀 운운할 수도 있고
관련자가 있을 수도 있으니
민감한 내용일 수도 있습니다.
게시물을 삭제하심이 어떨지요?
다소 불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