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로이드 태블릿당


현재 열나게 쓰고 있는 홍콩전자전 관련 안드로이드 기기에 대한 경향분석글입니다.


아마도 운이 좋으면 다음주까지 다 쓸수 있을것 같긴 헌데 시간을 내봐야죠 ^^;


-----------------------------------------------------------------------------


2014Hong Kong Electronics Fair China Sourcing Fair에서 나타난 안드로이드 기기의 경향성에 따른 업체에 대응방향

 

중국의 안드로이드 타블렛 및 타블렛에 쓰이는 저가 AP의 따른 세계시장에서의 저가 라인업들의 2014년의 종합적인 경향 및 유행을 판단할수 있는 2014 Hong Kong Electronics Fair China Sourcing Fair Hong Kong Wan Chai근처의 Hong Kong Convention Centre World-Expo에서 2014 4 12일에서 416일까지 열렸습니다. 기본적으로는 아시아 최대 전자전이기도 하고 아시아 및 북미 나 유럽의 업체들도 참여하긴 하지만 실질적으로 대부분의 부스를 차지하고 있는건 중국본토의 심천 공업지구에서 기기를 생산하는 중국업체들입니다. 물론 세계의 공장이라는 중국이 차지하는 위상때문이기도 하고 실제로 세계에서 유통되는 많은 제품들이 대기업의 브랜드를 달건 White Box에 들어가 있던 중국의 제조업체에서 생산되는 물건들이 대다수임을 부인할수 없을겁니다. 이에 따라 적어도 중진국이상의 시장을 타켓으로 해서 거대업체들이 참여하는 CES2014와는 다르게 양박람회에서 볼수 있는건 상대적으로 전자제품에 대한 지출이 제한되서 구매에 대한 범위가 좁은 중진국 아래의 국가들에 속한 소비자들에게도 충분히 구매 가능한 제품들에 관한 시장의 상황에 대해 빠르게 대처할수 있습니다.

 

이 문서에서 다룰건 각 안드로이드 기기에 들어갈 AP에 대한 2014년에 대한 분석, 시장에 통할수 있는 가격 및 현재 상황, 2014년의 유행할만한 안드로이드 기기와 더불어 마지막으로 실제 이런 기기들을 유통시킬 경우 각업체들에 대한 대응방향에 대해서 집어보고자 합니다.

 

1.     서서히 주도권을 잡아가기 시작하는 중국의 저가 AP(Application Process)업체들

 

2013년의 전자쇼만 따진다면 각 AP회사들의 주도권은 AP회사가 주도하는 상황이 아니라 AP업체가 새로운 칩을 만들어 내면 그 AP를 탑재할 안드로이드 기기를 생산한 회사들 역시 거의 동시에 AP회사와 더불어 플래그쉽 모델을 시장에 내놨습니다. 하지만 2014년의 상황은 조금 다르게 나왔습니다. 거의 모든 AP회사들이 자사의 새로운 제품에 대한 데모샘플을 자신들의 부스에 전시하는데 주력했을 뿐만 아니라 AP에 대한 새로운 안드로이드기기에 적용에 관한 부분 역시 자사의 부스에서만 노출되었습니다. 단 인텔의 경우 Windows 8.1타블렛의 8인치 저가급에 들어가는 AP인 베이트레일 기반의 Atom Z3735E 대해서 자사의 부스에 노출시킨것이 아니라 8인치 Windows 8.1 타블렛을 출시하는 회사들은 거의다 이 AP가 탑재된 데모샘플을 내보냈습니다. MTK의 경우는 직접 부스참가를 하지는 않았으나 많은 수의 스마트폰 혹은 전화형 타블렛이 Qualcomm의 저가 라인업보다는 MTK의 듀얼에서 옥타까지 다양한 AP를 탑재해서 저가 스마트폰에서의 MTK의 위상을 충분히 느낄수 있었습니다만 스마트폰은 구글의 100달러 전화가 MTK의 칩을 탑재한다는 걸 봤을 때 MTK기반의 스마트폰들이 한국에서 유통될 가능성이 있으나 전화형 타블렛의 경우는 쉽지 않으리라 봅니다. 그리고 그외 AP관련 몇몇 업체들의 경우 작년과는 다르게 이번에는 전자쇼에 부스조차 내보지 않아서 상당한 격세지감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물론 부스에 내지 않는 경우라도 새로운칩을 탑재한 안드로이드 기기를 출시하는 제조회사가 나오는 경우가 있으나 Nufront, InfoTMIC, WonderMedia 그리고 Telechips의 경우 찾아보기가 힘들정도였습니다.

 

l  올해가 위태로워 보이는 Allwinner

 

작년의 AA31의 대대적인 실패로 말미암아 그 후속작인 AA31s를 내는 대규모 수술을 단행했던 Allwinner의 경우 2013년 여름에서부터 시작해서 2014년 초까지의 로드맵을 너무나 자주 바꾸었습니다. 즉 새로운 AP를 낼려고 했던 기획을 아예 뒤집엎어버리고 기존의 아키텍쳐를 재활용해서 코어수만 늘리려는 걸 보면 뭔가 제대로 되지 않는 느낌도 들었습니다. 또한 작년 AA31에 나타난 싱글코어에만 집중했던 Allwinner가 과거에 다루지 않았던 코어제어를 듀얼급도 아니고 쿼드급으로 올려서 초반의 유저들이 지겨운 유료베타 테스터가 되었던 것과 마찬가지로 Cortex A7에서 AP의 크기를 줄여 옥타코어로 가는 것이 아니라 Cortex A7/A15를 기반으로 한 삼성 Exynos 5450가 채택한 Big-Little의 하이브리드로 구조로 가는 AA80을 플래그쉽 모델를 출시했습니다. 그외 기존의 AA31/AA31s AA20/AA23에 대한 마켓팅도 동시에 전개하긴 했습니다만 작년과 비슷한 상황이 되지 않을까 걱정됩니다.



-----------------------------------------------------------------------------


이렇게 입니다. 기대해 주세요..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공지 STUFP 대책 모임 게시판이 열렸습니다. [1] 웹마스터1호기 2016.11.16 15163
공지 락칩 V1.8 성야무인 한글화 Tool입니다. 星夜舞人 2014.11.20 36174
공지 태블릿 추천란을 마련했습니다. [4] 星夜舞人 2013.09.09 257193
공지 KPUG 안드로이드 기기 DB 작성을 위한 Google Docs 입니다. [22] 낙랑이 2012.12.02 310355
공지 [ADB드라이버 설치하기] & [루팅 하기] [2] Lock3rz 2012.11.29 333362
공지 타블렛 구매할때 몇가지 유의하셔야 될점... [19] 星夜舞人 2011.12.08 288862
4395 |잡담| 러프 리뷰어에게 돌아갈 기기 배급을 다음주로 미루겠습니다. [9] 星夜舞人 06.14 1667
4394 |잡담| 와오... 멍청한 짓을 하고 있었습니다. [10] Pinkkit 08.30 1667
4393 |잡담| 배송료까지 포함해서 200달러 안팍에 살수 있는 9.7인치 타블렛들.. [3] 星夜舞人 01.23 1667
4392 |잡담| Ramos, Mini Pad??? [3] Lock3rz 03.08 1667
4391 |잡담| 여러가지 밴치수치만 (말그대로 벤치수치만) 따지면 AA31이 상당히 훌륭합니다. [2] 星夜舞人 03.14 1667
4390 |잡담| RK3188타블렛 실시간 중계 내일합니다!!!!!!!!!!!!!!!!!!!!!!!!!!!!!!!!!!!!!!!!!!!!!!!!!! [5] 星夜舞人 03.19 1667
4389 |잡담| RK3168 타블렛 심히 기대되고 있습니다. ^^; [3] 星夜舞人 05.28 1667
4388 |잡담| 서랍에 자고 있던 N50을 부활시켰습니다. [1] 어둠팬더 06.11 1667
4387 |잡담| 사람들이 타블렛을 보는 관점은 참 다양하네요. ^^; [7] 星夜舞人 08.14 1668
4386 |잡담| Cube U18GT에 생긴 치명적인 오류...! [2] 낙랑이 08.14 1668
4385 |잡담| 순간의 선택 [22] 곰뚱 02.02 1668
4384 |잡담| n50 아이스크림 후식! [4] 으아이니 01.27 1668
4383 |잡담| A10 아이패드1용 케이스 사진입니다. [4] file 태양이 01.31 1668
4382 |잡담| [요청]N12 양키롬 가지고 계신 분 공유 좀 부탁드립니다. [3] ~찡긋* 01.31 1668
4381 |잡담| u9gt 아이패드 정품 케이스 쓸수있나요?? [5] 룬이입니다 02.21 1668
4380 |잡담| 어쩌면 Teclast A15 심화리뷰없이 사진리뷰만 하고 매각할것 같습니다. [3] 星夜舞人 02.23 1668
4379 |잡담| 간만에 slatedroid에 가보니 RK2918도 많이 업데이트 되었네요. [1] 星夜舞人 02.26 1668
4378 |잡담| RAMOS w13 물건이 정말 없나 봅니다. [2] 강건함으로 03.13 1668
4377 |잡담| 듀얼코어 출시에 대한 눈치 싸움이 치열하다고 합니다. [6] 星夜舞人 04.05 1668
4376 |잡담| PD10의 DPi.... [1] Lock3rz 04.18 1668

오늘:
720
어제:
842
전체:
15,228,6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