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 연립살다 5월에 아파트로 이사를 갑니다.
2014.05.02 09:43
살고 있는 연립이 재건축 결정이 되서 연립을 팔고 그 돈으로 아파트로 이사를 갑니다.
사연 있는 집(대출 관련.)이라 싸게 구입을 했지만 아파트라 많이 비싸네요.
아버지께서 아파트로 꼭 가고 싶어하셔서 무리를 많이 하셨는데...
자영업 하시는데 지난 6년 불경기 동안 어떻게 모으신건지 모르지만 억! 소리날 만큼 비자금 모으신 거 탈탈 털어내시고 저도 적금 하나 만기 되는거 드려야 하고...ㅜㅜ
오늘 옆집 세들어 사시는 분들이 이사를 가시는데 그 모습을 보니 정말 이사 준비해야겠구나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저도 이번에는 빔프로젝트를 천장에 설치(100인치를 목표로!!!!)하고 싶어 견적 좀 내고 잇는데 비싸지만 그래도 기분은 흐뭇하네요.
코멘트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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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발이
05.02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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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합니다. 저는 아파트 탈출작전 구상중인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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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발이
05.02 11:10
어디로 가시나요? 저도 주택 가볼까 하고 구해는 놨는데 이번에 인테리어 들어간곳에
쥐똥이랑 작은 나무벌레들 보고 나서 가서 살 엄두를 못내고 있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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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벌써 사셨군요. 축하드리고 부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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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념
05.02 11:22
저랑 반대시군요 ^^
부모님이 나이가 있으시니 그나마 주거 관련 관리가 편한 아파트를 선호하시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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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발이
05.03 09:06
진리의 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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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솔
05.02 10:20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근데 저도 프로젝트 가지고 있지만 일 년에 몇 번 사용이 안되더라구요... ㅡㅡ; -
집념
05.02 11:31
사실 안할려고 했는데 이사 갈려는 집이 재건축으로 올라간 아파트인데 재건축 때 조합 총무 담당을 하셨던 분 집이라 예상외로 추가 인테리어가 되어 있고
특히!!!! 돌비 시스템이 구축이 되어 있다고 하네요.ㅋ 그런데 그건 벽에 시공이 되어 있어서 못 가지고 가니깐 잘 사용하시라고 해서 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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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솔
05.02 12:25
여하튼 재차 축하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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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드립니다.
저도 이번에 이사하면서 자금 스트레스 좀 받았습니다.
어쨌든 새로운 곳으로 가니 돈 문제 빼고 좋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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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차모나카
05.02 13:20
축하드려요~ ^^
역시 부모님 계시면 아파트가 좋더라구요.
저도 집사람하고 주택생활을 애들 어릴때 한번 해야 되는데.. 하면서도
아파트가 편해서 맞벌이 하는 동안 이사를 할 수 있을지 걱정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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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하루
05.02 16:46
무지 큰 지름이네요
축하드려요 -
축하드립니다. 저도 재정 정비하고 알아봐야 할텐데 흩어진 돈들 관리도 못하고 있어요. ㅠ_ㅠ
오 재건축 축하드립니다.
전 아주 꼬맹이 부터 살던 아파트가 재건축 동의 받은지 벌써 10년 다되어가는데 소식이 없네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