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닥토닥. 87년 어느날.. 이제 며칠만 지나면 이 시대가 가고 사람사는 세상이 오겠구나 하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한데.. 아직도 사람사는 세상은 여명조차 보이지 않습니다. ㅠㅜ

예전 조선족 동포들이 교회에서 단식농성을 할때, 대통령이 그들을 찾아가 손을 잡아주고 우리세대에 한번에 풀지는 못해도 좋은 방향으로 만들어가자고 해서 농성을 푼적이 있었죠...

이번엔 맨발로 뛰어나가 맞이해도 부족한데...두려웠을까요..아님 귀찮았을까요..아님 아예 모르고 있었을까요..

세월호 사태 이후 거의 4시 넘어서 자고 있습니다. 잠도 안오지만 일어 벌어지면 거의 밤에 생방송을 하니 더 하네요 .

그날도 다가오는데 봉하마을이나 갔다 와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