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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4/05/08/0200000000AKR20140508112300005.HTML?input=ktx


우는 남자 영화 홍보차 인터뷰를 했는데, 보고 싶은 마음이 줄어들게 하는 말을 했네요. 기자가 은근히 장동건 깍아 내리려고 한건지 장씨가 원래 이렇게 말주변이 없는지 모르겠어요. 여기에 비해 우리 김민희 씨는 간결하고 무게 있는 말을 남기네요.


장동건

- 내가 영화 흥행은 잘 못맞춘다.

- 이번 내 영화는 흥행했으면 좋겠다.

- 아니다. 흥행보다는 관객들이 기억해주는 영화면 좋겠다.

- 액션 영화니 몸을 만들어 보여줘야 겠다.

- 아니다 영화가 다 끝났을 때 간신히 몸을 만들었다.

- 원빈은 "아저씨" 영화를 찍었고 나는 "우는 남자" 영화를 찍었다. 그러니 우는 아저씨를 찍고 싶다.



김민희

- "동건 선배는 뿌리를 깊게 내린 나무와 같아서 저는 나무 밑에 만들어진 그늘에서 쉴 수 있었다. 선배는 항상 편안한 이미지" 



왠지 장동건씨 말들은 삼성 갤럭시 기억 미국판 광고 느낌이 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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