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4/05/08/0200000000AKR20140508112300005.HTML?input=ktx


우는 남자 영화 홍보차 인터뷰를 했는데, 보고 싶은 마음이 줄어들게 하는 말을 했네요. 기자가 은근히 장동건 깍아 내리려고 한건지 장씨가 원래 이렇게 말주변이 없는지 모르겠어요. 여기에 비해 우리 김민희 씨는 간결하고 무게 있는 말을 남기네요.


장동건

- 내가 영화 흥행은 잘 못맞춘다.

- 이번 내 영화는 흥행했으면 좋겠다.

- 아니다. 흥행보다는 관객들이 기억해주는 영화면 좋겠다.

- 액션 영화니 몸을 만들어 보여줘야 겠다.

- 아니다 영화가 다 끝났을 때 간신히 몸을 만들었다.

- 원빈은 "아저씨" 영화를 찍었고 나는 "우는 남자" 영화를 찍었다. 그러니 우는 아저씨를 찍고 싶다.



김민희

- "동건 선배는 뿌리를 깊게 내린 나무와 같아서 저는 나무 밑에 만들어진 그늘에서 쉴 수 있었다. 선배는 항상 편안한 이미지" 



왠지 장동건씨 말들은 삼성 갤럭시 기억 미국판 광고 느낌이 나요.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공지 [공지] KPUG 운영비 모금. 안내 드립니다. - updated 250601Su [25] KPUG 2025.06.01 235
공지 [안내의 글] 새로운 운영진 출범 안내드립니다. [15] 맑은하늘 2018.03.30 31154
공지 KPUG에 처음 오신 분들께 고(告)합니다 [100] iris 2011.12.14 441384
23856 갤럭시s5를 계속 보다 보니... [2] Recluse 05.10 880
23855 크록스 발 편하다고 신나게 폴짝 뛰다가 [8] file 윤발이 05.09 1030
23854 첫사랑.....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 [17] 푸른솔 05.09 1053
» 좋은 인터뷰 VS 어색한 인터뷰 (장동건!!) [2] 파리 05.09 968
23852 잠이 안옵니다. [3] 박영민 05.09 774
23851 지름을 위한 기웃거림... [7] tomeast 05.09 885
23850 살이 빠졋어요! [5] 스파르타 05.09 801
23849 어버이날 선물로, 제게 램8GB를 사줬습니다. [3] 해색주 05.08 807
23848 플레이스테이션4 샀습니다~ [5] 돈돈돈까스 05.08 1370
23847 아... 면도 하다가 면도기 글보다가... [10] MyStyle폐인 05.08 1176
23846 이 PDA 이름을 다 맞추실 수 있으신지요? [19] file SON 05.07 1023
23845 감사합니다... [14] file 맑은샛별 05.07 1115
23844 오늘 점심은 월남쌈 어떠세요? [21] file 푸른솔 05.07 982
23843 초간단 제주도 여행기 [6] file 敎主 05.07 851
23842 스톡타이어는 위험해요... [3] file matsal 05.07 905
23841 그러고 보니 이런저런 장난할 브랜드 스마트폰도 많이 생겼네요. [4] 星夜舞人 05.07 817
23840 여름이 다가오니 수상스포츠가.... [1] file Anniversary 05.07 1020
23839 [24시] 잭바우어가 돌아온다 [6] 차칸앙마 05.06 1089
23838 기우 [18] Alphonse 05.06 792
23837 바다 건너 계신 아버지와 정치 이야기를 하고 싶지 않습니다 [13] 엘레벨 05.06 969

오늘:
2,284
어제:
2,409
전체:
16,304,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