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낚시 조행기
2014.05.10 19:00
쏘가리좀 잡아보려고 금강에서 용좀 썼는데 조과가 시원찮네요. 루어 10여개 끊어 먹고 철수 하렵니다. 어떤 사람은 이 장소에서 몇 마리 잡았다는데, 저는 쏘가리 구경도 못합니다.
그래서 배스나 잡아보려고 저수지로 향했습니다. 던지자 마자 똭!!
두어시간 더 하다 집에 가야겠슴다.
그래서 배스나 잡아보려고 저수지로 향했습니다. 던지자 마자 똭!!
두어시간 더 하다 집에 가야겠슴다.
코멘트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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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머리아자씨
05.10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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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용이니 먹을 수는 있지만 즐겨먹지는 않아서요. 시골 어르신들은 잘 먹는다는... 주로 구이나 튀김으로 먹는답니다. 하지만 저는 무조건 catch&relea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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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머리아자씨
05.10 20:44
^^
흐르는 강물처럼~~~
이 생각나는 장면이네요. ^^
낚시는 하지 않고, 가끔 따라가서 놀다가 먹기만 한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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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다메
05.10 23:32
아직 수온이....낮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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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 좀 차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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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민
05.11 13:33
예전에는 붕어 낚시 좋아 했는데...
낚시 못간지가 거의 10년이 되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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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돌이
05.11 15:11
저랑 같은 취미를 갖고 계시군요. 반갑습니다.
배스는 환경유해어종으로 지정되어 놔 주는게 금지되어 있지 않나요?
저도 캐치 앤 릴리스를 실천하고 있지만 배스는 손맛때문에 잡아보고 싶지만 놔주기도 그렇고 물 밖에 놔둬서 죽게 하기도 그래서 배스낚시는 안해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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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 손맛은 담수 낚시중엔 최고인것 같아요. 힘 정말 좋죠. 저도 예전엔 잡으면 풀밭에 던져버리곤 했는데 이젠 그냥 놔줍니다. 쏘가리좀 잡아봤음 좋겠건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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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돌이
05.11 18:14
요즘은 거의 토착어종화 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낚시방송 보면 훅킹 되었을 때 바늘털이하는 모습만 봐도 배스의 파워가 느껴집니다.
즐낚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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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담수는 이미 점령된지 오래 된 것 같습니다. 퇴치 방법이 없어요. 놀라운건 산골짜기 작은 저수지도 배스와 블루길이 득실거린다는 것...도대체 어떻게 생기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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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05.12 17:58
어쩌면 방생일지도.. OTL
근데 배스가 먹을만한가요?
쏘가리야 맛나지만... 베스로 매운탕을 끓이나요? 먹어보질 않아서... 에궁 무섭게 생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