컷팅 플로터를 지르긴 했는데;;
2014.05.11 14:30
그동안 오토캐드 과외질로 번 돈으로
무턱대고 질렀습니다.
이것도 나름 사용하는데 스킬이 있더라구요
처음 설치해서 마구닥 사용하니 종이 터지고 난리도 아니었어요
속상해서 수입업체 쫒아가서
ㅅㅂ 이거 왜 이 ㅈㄹ 이에요
했는데.. 이쁜 아가씨 직원이 친절하게 사용법 잘 설명해줘서
이정도 까지는 작업이 가능하네요
생각보다 퀄리티가 좋지 않은게 섭섭하긴 하지만
종이가 두꺼울수록 퀄리티가 좋아져요
그렇다고 너무 두껴우면 종이를 물릴 수가 없구요 1t까지 가능하다는데. 아직 못해봤어요.
두꺼운 도화지 같은경우 잘 잘리네요. 하드보드지는 안될듯.
아래는 접착시트지(스티커)를 자른건데 뭔가 좀 아쉽네요
이것저것 해보긴 했는데 이제 뭘 해볼지 고민중이에요
혹시 뭐 자르고 싶은 종이 있으세요?
케이퍽 가족들껜 무료로 잘라드려요. 종이랑 도안만 주세요 (이왕이면 일러스트포멧이나 오토캐드 포멧이 좋아요)
어떻게든 써먹어야 할것 같은 의무감이 생겨서리 -_-;;
넥서스7 뒷판에 붙여 봤어요
너무 작게 그렸더니 잘 안잘리는 부분도 있네요 제가 그린 비행기 도안을 잘라봤어요
여기 저기 떡칠입니다.
노트북에도 붙여 보고~
푸하하 이게 제일 하고 싶었어요
자르는거야 기계가 자르지만 붙이는건 사람손으로 해야해서;;; 삐뚤빼꿀하게 붙여졌어요
투명시트지를 이용해서 옮겨 붙이는 방법을 쓰면 되는데... 그것도 돈이 드는지라.. ㅎㄷㄷ
다음에는 "총각이타고 있어요"를 붙여 볼까 합니다.
하하하하...
이제 뭘 자르지..
저는 차에 "아내가 타고 있어요" + 그림. 해보고 싶은데 이런 것도 가능한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