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시작했어요~
2014.05.13 11:47
결혼하고 이제 3년차입니다.
고등학교때 철봉, 평행봉, 로드웍, 권투 열심히했지만
폐가 아파서 수술2번하고는
수영외에 운동을 잘 안했어요~
요즘 체력도 많이 부족하고
체력이 후달리니 일하고와서 공부도 어렵고 아무것도 하지 않고 밥만먹고
티비보다가 잠만 잘 수 밖에없더라고요
그래서 운동시작했어요~
크로스핏이요-_-...
재미는있는데, 근육통이 정말 제대로옵니다ㅠ
헬스보다 강도가 높아서인지 정말 하늘이 노랗더라고요~~
그래도 운동시작하니~ 기분도 좋고
체력도 슬슬늘고 속도 좋아지고
소화도 잘되고 밥도 잘먹히고 좋습니다~~
추후에 혹시라도 몸짱이되면 상반신이라도(?) 찍어볼게요ㅠㅠ
코멘트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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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솔
05.13 13:09
멋진 사진 기대하겠습니다.^^ -
감사합니다^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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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05.13 13:19
아자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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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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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산왕
05.13 16:51
한달 정도 전부터 저도 크로스핏 하고 있습니다. 사실 제가 하는게 크로스 핏인지도 모르고 있다가, 님 글 읽고 검색해 보니, 제가 하고 있는게 크로스 핏이었네요. - _ -;;
예전부터 축구 같은 유산소 운동만 하면서, 헬스 좋아하는 사람들은 왜 핼스를 하나 참 궁금했어요. 몸짱 좀되서 여자에게 인기좀 더 끌어 보려는 건가? 하고 생각했었는데, 한번 해보니 알겠네요.
재밌더군요. - _ -;;
타 운동에 비해 진입 장벽이 낮다는 점도 장점인 것 같습니다.
구기종목은 어디가서 욕먹지 않으려면, 5년정도는 꾸준히 해야하고, 투기종목은 다치지 않으려면 역시 2, 3년은 해야 좀 안전하게 할 수 있죠.
반면 헬스는, 한달 부터 효과가 나타나더군요. 중간에 러닝머신에서 손 저릴 때까지(발 말고) 뛰는 것도 재미나고, 암튼 요즘 헬스 하는 재미로 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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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뷔
05.13 18:11
오~ 대단하시군요.
저도 운동 시작했습니다.
더 열심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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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을 쉬면서 오른손 엄지와 검지를 동그랗게 말아서 입에다 갖다 붓는 동작이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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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넷
05.16 18:24
상반신샷이 기달려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