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와이프는 IT를 모릅니다.

2014.05.30 09:33

KJKIM 조회:998

제 와이프는 IT라는걸... 아니 정확히 말하면 기기를 정말 모릅니다.  결혼한지 만 3년을 향하는 지금... 이제 휴대폰은 나름 꾸며 쓸 줄 압니다.  물론 런처가 뭔지도 모릅니다. ^^;;

 

저희는 티비에 잘 안쓰는 넷북을 연결하여 씁니다.  작은 모델이라 티비 뒤에 숨겨서 블루투스 마우스를 사서 쓰고 있습니다.  처음에 블투 마우스를 사왔을때 너무 편하다고 좋다고 하더라고요 ^^ 이런게 참 좋은 세상이라며... ㅎㅎ ;;;   참 민망하고 빨리 사서 달아줄 걸 이라고 미안했습니다.   어느 날 다른 문제를 토로 하더군요.  대부분은 즐겨찾기에 넣고 쓰기 때문에 문제가 아닌데.. 딸 아이에게 뽀로로를 틀어주려면 앞으로 가서 컴퓨터를 꺼내고 해야한다고...   블르투스 키보드는 하나 사자고 하더라고요 (어디서 검색했는지.. 키보드가 있든것도 알더군요)  그래서 버추얼 키보드를 하나 설치 해줬습니다.  아주 많더군요.  몇몇가지 검색하고 설치 해 주었더니...  너무 행복해 합니다.  ㅋㅋㅋ  이날 이후 술상도 잘 차려주고 감사한 마음으로 살고 있습니다.  ㅋㅋㅋ

 

갑자기 몇개월 전 일이 생각나서 글을 올려 봅니다

 

줄거은 주말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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