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불 레티나 하시는 것을 보니 최소 US천불 이상의 예산은 확보하신 듯 한데요.. 그러면 HP envy 17t 도 해볼 만 합니다. 문제는 무게! OTL

장시간 문서작업이 잦으시다면, 데탑과 놋북 두개 체제로 가시는 것도 검토해 볼만 합니다. 그러면 일단 선택의 폭이 넓어지고, 놋북이 아무리 좋아도 데탑 따라가기 힘듭니다. 큰 모니터가 필요하세요 ? 50인치쯤 되는 TV하나 구하세요. 짱입니다.

물론 놋북에 큰 외장 모니터를 구하시는 것도 한 방법. 기계식 키보드까지 갖추면 별로 부러울 것이 없죠.

사과사로 가는 방법도 있고.. 적당한 책상을 하나 구하는 방법도 있지요. 데탑 모니터가 적당한 위치에 오게 하는.

컬러 액정은 뭐가 되었든 장시간 작업하면 눈이 피로하지 않나요?

킨들이나 T1을 물려서 워드 화면으로 쓰고 있는데 많이 불편합니다. 그냥 고정해놓고 쓴다고 해도 속도는 둘째치고라도 매번 연결해야 하는데, 킨들은 간혹 안될 때도 있어서....

그래서 옴니북 430을 아직도 원고 작성용으로 쓰고 있어요. 이게 흑백 액정이라 VNC 물려서 쓰면 단순 워드 작업을 장시간 해야 할 때는 아주 편하더군요. 인스턴트 온이 작동하니...그러나 일반적이지 않네요. 

어쩌면 화면 큰 액정을 가진 17인치 노트북이 가장 현실적인 대안이 아닐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