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를 바꿨는데...
2014.06.03 22:47
차를 바꿨는데요.
새차를 샀다는 기쁨보다는 11년을 함께한 녀석을 보내는게 더 맘 아프네요.
집사람하고 쏘주한잔 했습니다.
결혼하면서 장모님이 사주신거라 끝까지 가져가고 싶었는데,
매연이 너무 심해서 수리 견적이 안나옵니다.
늙고 힘없어지니 버리는... 고려장 같은....뭐 그런것 같아서 맘이 그다지 편하지 않네요.
암튼...좋은 주인 만났으면 좋겠네요.
2014.06.03 22:47
차를 바꿨는데요.
새차를 샀다는 기쁨보다는 11년을 함께한 녀석을 보내는게 더 맘 아프네요.
집사람하고 쏘주한잔 했습니다.
결혼하면서 장모님이 사주신거라 끝까지 가져가고 싶었는데,
매연이 너무 심해서 수리 견적이 안나옵니다.
늙고 힘없어지니 버리는... 고려장 같은....뭐 그런것 같아서 맘이 그다지 편하지 않네요.
암튼...좋은 주인 만났으면 좋겠네요.
토닥토닥..
그런데 어째 불난집에 부채질 할 말 밖에 생각이 안나는건.. 새 차에 배아픈 탓이겠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