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변 감사드립니다. 이젠 자신감이 좀 생깁니다 ^^ (링크는 수정했습니다 죄송)

추가로 질문좀 드리겠습니다. 전압측정장치(Lipo voltage meter)로 검색해보니 동영상의 그친구가 사용하는 그런 방식의 기기가 한 사오불 정도 가격에 이베이에 많이 있더군요. 문제는 매번 충전기 뽑고 미터기 꼽고 청소기 돌리고 다시 미터기 뽑고 충전기 꼽고 이 짓을 반복하느니 차라리 큰 청소기 꺼내서 돌리고 말지(-_-) 하는 생각이 드는데요.. 

그러다가 저 호비킹에서 이런 물건을 봤습니다. 

https://www.hobbyking.com/hobbyking/store/uh_viewitem.asp?idproduct=8319

이 물건을 아예 청소기 본체에다 박아버리면 어떨까요? 단자 모양으로만 봐서는 가능할 것도 같지 않습니까? 딱 저 물건이 아니더라도 배터리와 모터 사이에 적당히 저런 미터기를 병렬로 연결하는 방식이 가능할까요??

얼핏 드는 생각에 이 미터기가 거꾸로 배터리 드레인의 원인이 될 수도 있다는 생각도 들기도 하구요. 원 무식하니 참 답답하네요 ㅋ

보통 우리나라 RC까페에서는 리포 알람이라고 하면 많이 나옵니다. 하비킹에서 직접 사도 되지만 중고로 사는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어쨋든..  그런데 말씀하신대로 배터리 드레인의 원인이 됩니다. LED 몇개라도 켜지면 시간당 수~수십mA 방전되고 오래 방치하면 결국 완전방전됩니다.

 한두번 완전 방전은 괜찮은듯도 한데, 한번만에도 못 쓰게 되었다는 분들도 있더군요.

네, 접속단자 중간에 연결하는 방식이니 가능하겠네요. 다만 alarm 기능은 없음으로 처음 몇번은

신경써서 봐야되겠습니다. 익숙해지면 어느선에서 딱 전원내리시게 될겁니다.

그리고 다시 배터리 특성으로 돌아가는데, LiPo alarm 장치를 사용하는 이유 중 큰게 LiPo는 3.7v짜리

배터리를 직렬로 연결해 원하는 voltage를 얻어냅니다. 3셀이면 3 x 3.7 = 11.1v 이런식이죠.

근데 얘들이 직렬로 연결되어 균등하게 소비되면 좋은데, 그렇지 못한 경우가 꽤 있습니다.

보통 적어도 3.5v 이하로는 내려가지 않도록 사용을 자제해야하는데 이 경우 3.5 x 3 = 10.5v 죠?

근데 3.3 + 3.6 + 3.6 = 10.5v 로 될때가 있습니다. LiPo alarm 장치들은 셀 별로 전압을 측정해주고

경고를 합니다. 충전시에도 같은 요령으로 셀별로 측정하여 균형을 맞춰 충전합니다.

이게 balance charge이구요, 그렇기에 전원이 나가는 굵은선 이외에도 각 셀의 체크가 가능하도록

얇은 선이 하나 더 나와있고 거기에 전압측정장치를 다는겁니다.

알면 알수록 이걸 왜 써야하나... 싶으실지도 모르겠습니다ㅎ Youtube에 경고문도 아마 이런 연유로

붙여놓았을것 같네요. 익숙해지기 나름인것 같습니다. 주말마다 8팩 정도 충전하고 날리는데

불편하다고 생각한 적은 없네요.

저 청소기는 하루 한번 주방과 식탁 주변 지저분한 곳만 잠깐 돌리는 용도이므로 오히려 Lipo가 딱일것 같습니다. 더구나 부품들 가격이 저렴해서 큰 부담이 없군요. 작업완료되면 성공여부 관계없이 보고글 올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도 완전 문외한인지라 잘은 모르지만 이 사이트에 있는 물건들이 대부분 RC용이라 무게와 크기가 작은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