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애 처음으로 렬맥을 샀는데...
2014.07.05 19:58
물론 가장 저렴한 맥미니 입니다.
그런데 처음부터 골치아파 죽겠네요.
겉모습만 본다면야 단순하지만 뒤의 개념이나 구조까지 윈도랑 너무 색달라서
개념과 개념의 충돌을 빚다보니 사용할 맛이 안 납니다.
그래도 앞으로는 윈도와 맥과 리눅 세가지 전부 익숙해져야 겠죠 ㅠ_ㅜ
코멘트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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렬맥 3년쓰다 윈도로 돌아왔을때... 윈도우에서 버벅 거리고 있던 제가 떠오르네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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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전 지금 맥미니와 메인컴을 혼용하여 사용하는데
적응력 떄문인지 사용 2시간만에 편해지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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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nmania
07.06 12:20
올 초에 맥북 프로 중고로 들이면서 리얼맥 처음 쓰는데 그동안 TP만 써서 트랙포인트가 아니라 다른 노트북에 터치패드는 도저히 답답해서 못쓰는 수준이었음에도 트랙패드 + OS X 조합은 확실히 편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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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랙패드는 (써봐야 알겠지만) 좋을지 몰라도
마우스로는 오래간만에 심신수련 하는 느낌입니다.
맥용 마우스 프로그램은 소프트웨어도 기능이 떨어져서 원하는 가속도 설정도 안되요.
망할 놈의 가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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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07.08 01:23
우어 마우스 가속도 설정은 도스에서도 쓰던 (제가 만든 마우스 드라이버.. 옛날엔 별 뻘짓도) 기능인데 말이죠.
ㅋㅋ 웃어서 죄송합니다.
제가 아이패드 처음 구입 했을때가 생각나네요. 그동안의 개념을 바꿔 버린 아이패드 때문에..
적응하느라 3일 걸렸습니다.
맥은 OS 몇번 설치해 보니 대략적으로 쉬운 OS구나 생각했는데, PC에 익숙하다 보니 별로
친하게 지낼 일은 없었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