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원고 아이들이 국회까지 걷고 있네요.
2014.07.16 00:24
오마이TV에서 생중계하고 있습니다.
아 정말...
코멘트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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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발이
07.16 00:30
마감 뉴스엔 나오지도 않군요.. -
왕초보
07.16 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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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하늘
07.16 08:29
마음이 아프네요. 진실을 밝혀달라는 가족들의 요구 그렇게 어려운걸까요 ?
정치의 실종입니다 -
다카오카
07.16 09:38
진실을 밝히는게 어려운거겠죠.. 어떠한 이유로든 자신들에게 피해가 갈테니...
정치라고 불리우는 것은 없어진지 오래라고 생각합니다..
이미 바를 정자를 쓰려고 노력했던게 언제였던건지..
그들만의 치세일뿐이죠..
이런 세상을 우리 아이들에게 물려주어야 되는것에 대해서 진심으로 미안해 해야 될것 같습니다..
에효.. 아침부터.. 울컥하네요.. -_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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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군
07.16 11:20
그들에게 피해가 가는 게 아니라 손해가 되는 거겠죠... 피해란 말은 억울하게 뭘 잃거나 고통을 당하는 경우를 말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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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카오카
07.17 09:52
그렇군요! 손해죠 손해..-_-+
못된...휴..
암튼 기분이 참.. 그래요..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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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는 그 진실을 알고 싶지도 않고, 불편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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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JKIM
07.16 10:33
가슴이 아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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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07.16 11:06
이걸 나중에 어떻게 설명을 해 주어야 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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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강욱
07.16 12:10
1) 전, 왜 한국에서 살인 사건이 적은 지 이해가 안갑니다.
저라면, 제 자식이 저렇게 죽었는데, 함부로 말하는 인간이 있다면 몇몇은 죽여버렸을 겁니다.
(유교와 왕정문화가 남아있어서 그런 것 같습니다. 유교 문화와 왕정 문화가 국민을 통치/억압해야 할 대상으로만 본다고 생각합니다. 쉽게 말하면 양반 빼고는 쌍놈, 천민, 백정인거죠. 민주주의는 내가 세금을 정당하게 내고, 내 마음에 드는 정치인 뽑고, 내가 살고 싶은데 국가로 꾸미는 건데 말입니다.)
2) 지도층이고 부자고간에 정상적으로 살인 사건이 발생해야 "무엇이 문제인가~" 라는 사회적 논의가 이뤄질 겁니다.
아니면 계엄령이 발생할지도. 전 조만간 누적된 국민 감정으로 인해 대량 살인 사건이 발생할 것 같아 두렵습니다.
대한 민국은 영웅과 착한 사람은 죽이고, 나머지만 살아남는 구조라. 대한민국이 점점 독해지고 있어요.
3) 당장의 현실로 돌아와서, 이 아이들에게는 너무 힘든 고문이겠지만, 대한민국의 다음 희망이 되어 줬으면 합니다.
이번 대한민국 세대 20년은 실패네요. 우리가 나이가 들어서 이 지랄해대는 인간들 세월호에 같이 끌어안고 수장시키고 싶은 마음 뿐입니다.
세월호 아이들에게 정말 너무 미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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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하늘
07.18 00:19
어느정도 동감입니다.
아픈 .바보같은..너무 착한 국민인건가요 !
힘 내시길.. -
자살도 살인이라면 이미 1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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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성
07.16 12:30
휴! 정말 아이들까지 거리로 나서게 해야 하는 걸까요? 피해자 가족들의 요구가 과도하다는 생각이 전혀 안듭니다.
진상 규명과 책임자 처벌은 꼭 이루어져야 합니다. 그래야 희생자 가족들의 고통에 화병까지 더해지지는 않을 겁니다.
수사권과 기소권이 보장된 새월호 특별법이 통과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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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민
07.16 15:13
아이들까지 저렇게 하는데 ....
국회를 월성1호기 옆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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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하늘
07.18 00:20
그래야겠네요... -
행복주식회사
07.18 10:23
상황이 이러하고, 대다수의 국민이 진실과 처벌을 원할텐데, 하지 않으려는 속내가 뭘까요?
유병언 리스트라도 나올까 그러는 걸까요????
도대체 이해가 안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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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강욱
07.18 10:42
당연하겠죠.
그리고 돈이 엮인 곳에는 지네들끼리도 엮여 있을 겁니다.누구 하나 처벌하면 줄주리 엮여 처벌되는 구조라고 보셔야 할 겁니다.
그래서 물갈이가 필요한 거죠.
"대한민국에서 루이 16세 처벌은 이루어 질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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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주식회사
07.18 12:32
이런 슬픈 상상이 든다는 것이 참 안타깝죠. 루머가 사실처럼 심증까지 들어가니 말입니다.
그러니 홍길동처럼 동서남북으로 신출귀몰하는 것인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조사위 하나 만드는데도 이렇게 힘든 형국이니...
저의 우려가 저 하나만으로 끝나고, 사실이 아니길 더더욱 바랄 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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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강욱
07.18 15:31
아마, 모든 분들이 같은 심정일겁니다. 내가 틀려라~ 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