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도 로뎀가든 한라산 볶음밥요 손님이 많아서 당연 줄을 서야 하지만 제주도치곤 친절했어요. 제주도다운 아이템이기도 하고

http://www.kpug.kr/index.php?mid=kpugknow&document_srl=1947593 보셔도 잘 나와 있습니다.

얼마 전 갔다 왔습니다. 개인적으로 꽤 만족한 집만 말씀 드리면,

- 제라한 보쌈(제주시) : 경험해 본 보쌈 중 원탑 이었습니다. 관광객 별로 없고 동네 안쪽에 있어서 동네 주민들이 많이 오는 것 같았어요.

- 추자도 맛집(서귀포) : 인터넷이나 네비에는 없을 가능성 있음. 메뉴는 자리물회를 추천 합니다. 약간 허름한 동네 가게 같지만, 보석을 발견한 느낌이었어요. 일행 모두 감동 했습니다. 아줌마가 고기를 직접 썰어서 만드셔서 시간이 조금 걸린 것 빼고 모두 만족.

- 순옥이네(서귀포) : 여긴 전복요리 전문 입니다. 여기 물회도 괜찮은데, 개인적으로 추자도 맛집이 더 좋았어요. 사람이 너무 많아 30분 정도 기다린 것 같군요.

- 샹그릴라(서귀포, 중문) : 여긴 조식 메뉴가 괜찮았습니다. 특히 전복죽이 괜찮더군요. 서비스로 주는 베이글도 아주 일품이라 따로 싸 갈 정도였습니다.

고기국수니 흑돼지니 하는 메뉴는 인터넷에 많이 나와 있으니 찾아 가시면 될 것 같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