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눅스 세상에서, 여전히 안되는 것은 망할 액티브 엑스
2014.07.19 00:13
오래된 레노버 R50e 노트북 재생 작전이 성공리에 마무리 되었습니다. 이번에는 일이 있어서 엑셀이랑 파워포인트 받았는데, 리브레 오피스로 열었더니 아주 깨끗하게 열리는군요. 이제 이 노트북으로 왠만한 것들은 다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이제 오래된 셀러론이라서 64비트는 안깔려서 32비트로 깔았다는게 문제이겠지요.
근데 한국에서는 그 망할 액티브 엑스 보안 때문에 제약 사항이 많네요. 서버 보안은 신경 안쓰고 한국에서만 사용하는 아주 거지같은 보안(이라고 쓰고 멀웨어 프로그램이라고 읽는다.) 프로그램을 깔고 깔고 또 깔아야 하죠. 과연 액티브 엑스가 좋은지는 전혀 모르겠사오나, 윈도xp가 아직도 쌩쌩 돌아가는 한국이라서 더 불안합니다.
요즘 같아서는 정말 다 리눅스로 바꿔 버리고 싶네요. 쇼핑몰하고 인터넷뱅킹에서만이라도 액티브 엑스가 없어져 줬으면 좋겠습니다. 아직 한국에서는 윈도우 아니면 쇼핑도 안되고 그러는거 싫으네요. 예전 대통령은 오직 삽밖에 몰랐다는데, 현재 정부는 어떤지 모르겠습니다. 나름 전자공학 전공이나 그나마 낫지 않을까 합니다. 요즘 주말에 교육 받는데, 이전 정부는 오로지 삽질만 했고 현정부는 뭘할지 아직도 고민중이라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액티브 엑스나 다 걷어내 줬으면 합니다. 그러면 **기 보안 회사들 다 망한다고, 창조경제 해야 한다고 해서 안되겠죠.
코멘트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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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07.19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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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산화가스가 아직까지 기억에 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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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군
07.19 08:33
어떤 면에서 보자면 그래서 리눅스가 나은 듯도 합니다. 액티브 엑스 가 되는 것하고 안 되는 것하고 확연히 나뉘거든요. 액티브 엑스 요구하는 사이트는 가상머신에 윈도우즈를 깔아서 해결하고 그 가상머신은 주기적으로 초기화하면 컴퓨터를 매우 깔끔하게 유지할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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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산학과 아니였던가요? 전 그렇게 알고 있었는데.. 그 시절이라면 천공카드 구멍이라도 한번 내 봤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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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공학과가 맞습니다. 70학번이고, 그때는 서강대학교에 전산학과가 없었습니다.
ㅎㅎ 전자 전공이라도 라디오도 못 고친다에 한표. ( ..) 미창부에서 한 웃기는 짓들이 요즘 뉴스를 좀 타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