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 일요일에 있었던 개인적인 대형 참사
2014.07.30 15:49
글을 한번올렸지만
제가 실수로 제 노트북의 하드를 포멧시켰습니다.
그래서 어쩔수 없이 하드를 살리기 위해
i5의 SSD 듀얼 Raid로 구성되고 램이 8GB인 제 집사람 컴으로
작업을 할려고 했건만 문제는
램이상으로 (포트가 아니라 램이상으로) 갑자기 이 컴이 죽어버린겁니다.
T_T~~
그래서 어쩔수 없이 집사람의 Atom기반의 D425인 넷북으로
복구를 할려고 했는데 복구 프로그램 돌리다가
성능에 한계인지 뻗어버린겁니다. T_T~~
그냥 뻗어버리면 모르겠는데 뻗어버리면서
하드의 파티션이 날라가는 거지같은 상황이 생겼습니다.
뭐 어쩔수 없이 낙랑이님이 주신
보드를 맞춰서 작업을 할려고 했지만
켜지지가 않았습니다.
알고 보니 이것도 제가 꼽은 램자체에 이상이 있어서 그런거였더군요. T_T~~
이것도 모르고 3시간동안 낑낑대면서 했는데 안되서
그냥 파티션 날라간 집사람 넷북에다가 노트북의 4GB램을 깔고
Windows를 다시 깔았습니다.
그 와중에 집사람의 PC가 램에 이상 있는걸 밝혀내고
램 교체후에 PC도 다시 살렸습니다.
이걸 파악하는데 걸린 시간이 무려 이틀
그리고 이틀동안 제대로된 작업을 못했습니다.
현재 작업은 집사람 넷북을 가지고 가서 하고는 있는데
(백업이야 꽤 자주 해놨으니 큰 문제는 없지만)
집사람 PC는 계속해서 복구로 돌아가고 있는 중이며
PC대용으로 타블렛을 TV에 HDMI포트로 연결시켜
인테넷 및 기타사항을 작업하라고 하고 있습니다.
그야말로 크허라는 상태네요. T_T~~
백업을 해 두셨다니 불행중 다행이시네요.
토닥토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