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워터파크/수영장은 어떤 의미 일까요
2014.08.02 16:25
제목이 좀 요상하네요.
- 아침 8시 강남역 인구밀도와 흡사한 풀장
- 엄청나게 비싸고,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맛 없는 음식
- 결코 싸지 않은 입장료
- 결코 청결해 보이지 않는 수질, 늘 적응 안되는 수영장물 밤꽃냄새
- 너무 비싼 임대료(비치 파라솔 등) : 임대하지 않으면 어디 앉아있을 곳도 없음
이 모든 장애(??)를 극복할 만큼 여름 워터파크는 높은 효용을 줄까요.
몇 년만에 워터파크 왔다가 충격 먹고 구석에 자리잡고 글 씁니다 ㅋㅋ
- 아침 8시 강남역 인구밀도와 흡사한 풀장
- 엄청나게 비싸고,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맛 없는 음식
- 결코 싸지 않은 입장료
- 결코 청결해 보이지 않는 수질, 늘 적응 안되는 수영장물 밤꽃냄새
- 너무 비싼 임대료(비치 파라솔 등) : 임대하지 않으면 어디 앉아있을 곳도 없음
이 모든 장애(??)를 극복할 만큼 여름 워터파크는 높은 효용을 줄까요.
몇 년만에 워터파크 왔다가 충격 먹고 구석에 자리잡고 글 씁니다 ㅋㅋ
코멘트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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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8시 강남역 인구밀도와 흡사한 풀장이기때문에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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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 효용이 ㅋㅋㅋㅋ 선글라스는 갖고 오셨죠? 목 안돌리는 내공 필수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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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 변태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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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로는 의도치 않은 신체적 접속(?) 과, 수영복 내부에 감춰져 있어야 할 피부 부위(?)를 목격 하기도 하죠.
예전 남이섬 풀장에서는 비키니 입은 여성만 오면, 안전 요원들이 의도적으로 슬라이드를 엎드려 태우곤 했죠..
비키니가 안전 요원이랑 올라가면, 저희는 슬라이드 맨 아래, 풀장 주변으로 몰려 든다는......
희안한건 남자들은 옷이 내려 가면 옷 먼저 추스리는데, 여성분들은 옷이 내려 가도, 머리카락과 얼굴의 물 먼저 정리 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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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세한 관찰력이시군요 우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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얌냠
08.03 00:50
저 또한 어제 그런일을 격었네요..
아들이 자꾸 가자고해서 갔다왔는데.. 시선을 어디로 둬야 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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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글라스는 필수 아이템이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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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그것때문에 싸웠습니다. 갔다올 돈이면 팬션에서 바베큐 해먹으면서 1박2일 잘 보낼수 있는 돈인데 저런곳에다 쓸데없이 낭비하느냐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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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날개
08.04 08:16
아이들이 어리면 좀 조용한 곳으로 가세요.. 캐러비안베이 이런데 말고..
예를 들면 평창 알펜시아 같은데요.. 주중에 가시면 사람들 별로 없어서 괜찮아요.
다만 음식은 똑같이 맛없어요 ..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