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자 메시지로 가계부를 관리하는데, 정작 다른 문자를 확인하기가 힘듭니다.
2014.08.27 23:14
안녕하세요. 편한 가계부라는 안드로이드 앱으로 가계부를 쓰고 있습니다. 첵 카드와 신용카드는 결제가 일어날 때마다 문자를 보내도록 세팅해 놨고요. 이렇게 쓴지 몇 개월 되었는데, 정작 다른 문자가 올 때는 신경을 쓰지 못하고 있네요. 뭐 결제할 때마다 문자가 자 오다 보니 이것도 아까 산 거 때문에 온 거겠지... 자꾸 이렇게 되는데, 중요한 문자를 몇 번 놓쳤습니다. 혹시 중요한 문자만 필터링해서 잘 보이게 관리한다거나 다른 벨 소리가 울리게 한다거나 하는 방법은 없나요? 폰을 하나 더 쓸까 하는 생각까지 해보고 있습니다. (돈 들겠죠?)
코멘트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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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08.29 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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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군
08.29 01:14
고맙습니다 등잔 밑이 어두웠네요. 안 울리는 옵션이 있기에 은행에서 오는 문자는 벨이 안 올리도록 설정했습니다. 그런데 이거 스마트시계 같은 걸 구하면 같은 기능을 설정할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또 한 가지 고민이 제가 대학 강사이다 보니 진동모드로 해놓을 때가 많은데, 주머니에서 부르르해도 잘 모릅니다. 그러다 보니 페블이나 기어핏 같은 걸 구해야 하나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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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군
08.29 15:35
자답입니다. 네이버에서 나온 메시지통이란 앱이 딱 이용도네요. (a) 금융기관에서 보낸 문자와 (b) 그 외의 문자를 분리해서 다른 탭으로 보여줍니다. (b)는 벨이 안 울리도록 설정 가능합니다.
안드로이드의 Contact 앱에 들어가보면 각 contact 별로 message alert를 다르게 적용할 수 있습니다. 물론 전화오는 링톤도 바꿀 수 있고요. 여기다 자기가 링톤을 만들어 넣을 수도 있는지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