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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추세가 아마 구라까기 선생님(...)이 플레이스테이션을 내놓을 적 부터 시작한 언플이 시초인거 같은데,

사실 콘솔은 어디까지나 그 가격에 합당한 레벨의 하드웨어를 예나 지금이나 늘 사용해 왔습니다.

비싼것이 나쁠 순 있지만 좋은것은 비싸다는 자본주의 세상의 철칙이죠.

게임 콘솔계의 워크스테이션이라며 열심히 언플을 했던 플레이스테이션 1세대도 마찬가집니다.

당대에 워크스테이션에 쓰는 MIPS프로세서를 쓴다면서 호들갑이었지만 현실은 2-3세대 전의 구형이었죠.

R3000A의 경우 이미 80년대에 나온 물건으로 90년대 초에 R6000에 이어서 64비트인 R4000이 나오고,

또 이어서 R4000의 개선형인 R4400이 나오고 플스가 나온 그 해에는 수퍼스칼라 R8000이 나옵니다.


1993년도 작인 쥬라기 공원에 등장하는 SGI의 크림슨이 R4400을 탑재한 워크스테이션이죠.

여하간 요즘으로 치면 하즈웰 제온이 나오고 있는 판에 뎀프시 제온을 얹은 것과 동일합니다. 급이 다르죠.

비슷한 식으로 PPC7xx 대 역시 매킨토시에서 처음 데뷔하고 대략 4년인가 있어서야 게임큐브로 나오게 되죠.

사실 이런 경향은 늘 그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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