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중 감량을 위해 헬스 등록했습니다.
2014.10.10 14:44
안녕하세요? 유령회원이 오랜만에 글 남기네요. ^^
아파트 이사후 여동생의 나 시집간다 하고서 2주전에 결혼식 올리고 얼추 정리가 되니 정말 집이 한가해졌네요.
이제 여유가 있으니 어머니께서 제 배를 보시더니 매우 심각한 우려를 나타내시더군요. 매 끼니 때마다 뱃살 이야기를 하시니 ....
그래서 구민회관 헬스 관장님하고 이것저것 이야기 하면서 몸무게를 측정해봤는데...
헉! 78KG로 알고 있는 몸무게가 88KG 까지 올라가 있더군요. !!!!!
고민고민 하다가 35만원 10회 개인 트레이너도 해서 오늘 2일째 자세 교정을 받으면서 하는데 정말 힘들어서 눈물이 그렁그렁 거리네요. ㅋㅋ
(집에서 한 기초 운동이 모두 헛수고임을 알게되었을 땐 크흑.. )
자세 교정하면서 대충 10회를 하는데도 강도가 정말 남다르네요.
표준 체중인 72 KG 를 위해 16 KG 를 빼야하는데 막막하네요 ^^
코멘트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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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념
10.10 17:46
퇴근 후 걸어오는 거리가 8 Km 에 가까워서 빠지겠거니 했는데 잘 안빠지더라구요. ^^
그래서 주말에 맥주를 먹기위해 걷는거야 라고 방심했더니 4개월 사이에 그냥......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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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스핏 저번달부터쉬어서..
이제 다시 끊어야하는데,
부인이 운동하고 오면 귀가가 너무 늦다고 반대하네요...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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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념
10.10 17:48
구민회관 헬스 프로그램이 저녁 8시에 요가 강습이 있어서 저녁 8시 이후로 할 수 없다고 그러길래...
저도 울며겨자 먹기로 오전 5시 30분에 일어나 대충 세수만 하고 오전 6시에 트레이너 분이랑 같이 졸린 눈 비비면서 한시간 하고 와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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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운동 좋죠..
전 퇴근이 아침5시라서 퇴근하면 뒷산에 올라가서 운동하는데, 날이 슬슬 추워져서 어쩔까 고민중이네요..
ㅠㅠ 대략 저와 비슷한 몸무게 이군요.
근데 전 다이어트를 해도 살이 안 빠지는... 체중계에 체중이 거의 90kg 가까이 나오길래
포기할려고 했는데, 주위 사람들이 자꾸 살 빠져 보인다길래 다른 집 가서 체중계 다시
측정해 봤더니 85kg... 집에 체중계가 고장이였네요.^^ 전 76kg이 목표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