혐) 자동차 사고시 조수석 사람의 손가락이 심하게 다친 사례가 있네요
2014.10.13 21:19
우연히 자동차 관련 동호회 글을 보는데, 놀랍고도 안타까운 경우를 봤네요.
무엇이냐면 교통사고로 손가락이 잘리는 경우가 있었나봅니다.
사고는 전방 추돌 같은데, 앞이 다 찌그러질정도의 좀 큰사고였는데
조수석에 있던 분의 중지,약지,새끼 손가락이 짤려나갔다고 합니다.
이유는 안전벨트를 잡고 있다가 베였다고 합니다.
너무 안타깝네요 ㅜㅜ
출처) http://cafe.naver.com/sm5love/121561 (가입필요하니 혹시 가입된 분만 보세요)
코멘트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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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솔
10.13 21:31
카페에 가입하여야 볼 수 있군요. 그나 저나 안전운전이 제일이죠. -
SON
10.13 22:23
아 따로 적어야겠군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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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백에 손이 튕겨서 골절입은 지인은 봤는데...
어떤 경우에도 안전 운전이 제일 입니다.
오늘 비 많이 오는 어두운 새벽에 고속도로 운전해 오는데
미친듯이 빠른 속도로 달리는 사람들 보니 저 사람들은
무슨 생각으로 저렇게 운전하나 싶기도 하고...운전한지 20년 가까이 되어 가니 운전이 제일 무섭네요. -
hyperaesthetic
10.14 15:10
맞습니다. 운전은 보통사람들이 하는 평범한 일중 가장 위험한 일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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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강욱
10.13 22:39
예전엔 1차선에 주로 있었는데 200Km 달리고....운전 경력이 늘수록 옆차선으로 비키고 천천히 가게 된다는.
운전할 때는 딴 거 안하고 운전만 하게 됨. 두 손으로 핸들 잡고 정 자세로...운전 개 무서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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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
10.16 22:10
저도 마음을 느긋하게 해서 규정속도 지키는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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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ns
10.14 10:02
운전할때 옆에 직장동료가 제게
'너무 운전에만 몰입하는거 아니냐'라고 하는데... 집중해서 해야하는게 맞는것 같고 버릇이 그렇게 들었네요.
그래서 운전하고 나면 진이 빠지나봅니다..; -
SON
10.16 22:14
집중이 중요하긴 한데, 장거리 가시면 힘드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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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태신
10.14 13:19
뭐... 저도 10년 전에 조수석에 앉았다가 세상 하직할 뻔...
마주오던 차가 중앙선 넘어서 조수석을 치고 들어오더군요... 쩝! 오히려 운전사는 가벼운 찰과상이었는데... 저는 안전띠 했는데도 왼 손에 3바늘 짜리를 포함해서 여러 곳이 창 유리에 찢기고, 오른 발가락이 모두 뒤로 완전히 졉혀져서 인대가 늘어나 2달간 깁스했죠.
좀만 더 차가 들어왔으면 무릎과 종아리 아작나서 절단할 뻔 했다는.... 에휴~
가장 안전한 곳이 바로 운전사 대각선 뒷자리라는 게 맞는 거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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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
10.16 22:11
헠,, 정말 큰일나실 뻔 했군요. 고생많으셨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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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벨트도 잘 못 착용하면 흉기가 될 수 있습니다.
특히 허리를 지나는 벨트의 경우 골반을 타이트 하게 지나가야 합니다.
자동차 뿐만 아니라 비행기 탑승시에는 필히 골반에 걸쳐야 하구요.
그냥 편하게 배 위로 지나가게 했다가는 장 파열등의 위험이 굉장히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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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
10.16 22:12
그럴거 같네요. 순간 힘을 많이 받으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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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사람과 애들은 뒤에 태우는데...
불가항력으로 중앙선 넘어오는차에는 대책 없더라구요.
항상 안전운전. 그리고 빨리가는차 보다는 안전한차를 선택하게되더라구요. -
SON
10.16 22:13
중앙선 뿐 아니라 뒤에서 들이 받는 것도 대책이 없습니다.
뒤에 태우시더라도 꼭 안전띠 하시는게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