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청정기 DIY 구상&계획 -> 구매로 변경
2014.10.29 15:03
공기청정기가 필요해졌습니다.
그런데 요녀석이 사실
필터와 팬만 있다면 그다지 크게 필요한게없습니다.
이오나이져 기능의 SPI만 추가해도 크게 더 필요한게없고요.
그래서 필터구매하고 집에 삼나무합판이나 자작나무 합판도 많겠다 만들자~!!
하고검색을 했습니다.
전원은 PC파워 남는게 몇개있으니 12v DC로해서
200m팬을 넣고
필터 넣고 (위닉스 제품)
SPI생성기 넣고 (자동차용)
이러저리 계산하니...
공기청정기 가격이랑 비슷하네요-0-;;;;;;;;;;;;;;;
소음때문에 자작할까하다가도
이동이나 AS나 여러므로.. 사는게 낫네요
공기청정기 가격이 그만큼 착해진거겠죠?
코멘트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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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NotDisturb
10.29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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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오존과다부분 때문에 이오나저기능은 고민많이했어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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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주식회사
10.29 16:38
공기 청정기가 정말 효과가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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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염환자 입장에선 엄청 차이있어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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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주식회사
10.30 10:06
그렇군요.
사용할 때마다 거실 창문 5분 열어놓는 것보다 못한 기분이 매번 들어서...청정기 구입한 돈 날리고, 청정기 돌리는데 전기료 나가고...이런 생각을 계속 드네요. 필터와 내부 청소 안해주면 더 안 좋을 거 같기도 하고...
그래서 다른 분들은 어떠신가 여쭤본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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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매달 혹은 2-3주마다 필터 외부의 먼지 털어주고
2-3개월마다 필터 중성세제에 세척해주고 나름대로 관리를 해야 낫더라고요~
시골살아서 공기가 좋은편인데, 먼지랑 곰팡이 잡아주는걸로 매우 만족하고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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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 중고로 공기 청정기 구하고 필터를 별도로 구매했는데 전혀 다른 기종의 크기가 작은(...) HEPA필터를 구한적이 있어서
콘보드와 골판지로 컨버터를 만들어서 장착한 적이 있었는데 9만원 내외의 가격으로 맞춘 기억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오나이저라는것도 공기 청정기 분해해보면서 안건데..정말 별것 없는 구조 였던지라..이오나이저는 좀 더 찾아보시면 다른 부분에서 대체품을 구하실수 있으리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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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존과다나 여러므로 고민하면 차량용이 제일 괜찮아보여서요;
필터도 괜찮은거넣고 (원래 사려던 모델급 성능)
소음신경쓰고하니.. 꽤 비싸네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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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다리
10.29 18:24
잘못 만들면 공기 청정기가 아니고 공기 오염기가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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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태신
10.29 20:12
제가 좀 조사한 바로도 공기청정기라는 것이 생각보다 쉽지 않더군요.
먼지를 제거하는 헤파필터가 문제인데, 담배연기를 걸러내려면 걸러낼 수 있는 알갱이의 크기가 0.1um 은 되어야 하거든요.
그것도 99.95% (국내기준) 이상으로요. 외국에서는 99.99% 이상을 요구하기도 합니다만...
그리고, 이정도 헤파필터로는 다이옥신, 오존, 포름알데히드 등을 걸러내지 못하기 때문에, 별도의 탈취필터가 필요하죠.
게다가 헤파필터를 쓰는 경우 결국 바람개비로 바람을 불어주어야 하는 데, 이때 발생하는 모터와 날개의 소음이 문제가 됩니다.
눈 뜨고 있을 때야 어느 정도 참을 수 있다지만, 잠잘 때에는 적어도 30dB 이하로 낮출 수 있어야 잠자는 데 방해가 안되는 데, 이게 매우 어렵다는 겁니다..... 모터와 바람개비의 회전에 따른 소음과 바람이 나오는 구멍의 소음도 잡아야 하고, 모터 때문에 나타나는 청청기 몸체의 진동에 의한 소음까지 고려하려면 이게 .... 쩝!
그리고, 현재 공기의 상태를 알아내는 기능이 없으면, 기껏 만든 공기청정기의 효율이 매우 낮아지게 되죠. 이것은 필터의 수명과도 아주 가까운 사이라서, 언제 필터를 갈아야 하는지 알 수가 없게 됩니다. 아무 때나? 공기의 느낌으로? 자칫 오염된 공기를 계속 마실 수도 있죠. ^^
하여간, 공기청정기 우리나라 대기업이나 중소기업에서 마구 찍어낸다는 느낌이 없지 않네요.
선진국에서도 수년~수십년 연구하고 실험하고 해서 만들어 1대에 기백만원에 팔고 있는 걸 겨우 1년도 안되어 몇 십만원에 팔고 있는 걸 보면 말이죠.. 아... 겉모양은 우리나라 것이 갑이죠.. ㅋㅋ.
참고로, 필터는 크기가 작고 두께가 얇을 수록 성능이 떨어지는 것은 물론, 수명도 짧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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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너무저렴해서 반대로신뢰가 안가기도해요 ㅎㅎ
그냥 일본제품 구매할까 고민도해보고~ㅎ
열심히 찾아보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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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통으로 팬을 돌려 공기를 정화하는 방식으로 자작하셨었는데,
그 방식은 좋지 못한가 보죠?
저도 따라 만들어보고 싶던 품목이었는데 쉽지 않나 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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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습 및 공기중 먼지 제거는 효과가 있지만 공기청정기만큼 성능이 좋지 않았습니다 ㅠㅠ
그리고 곰팡이... 제거가 물을 이용한 방식은 매우 어렵더군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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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능이 그리 좋지 않군요.
곰팡이 문제는 물에 소금을 좀 녹이거나 숯을 담그는 걸로 해결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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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중 곰팡이 균을 못잡아주더라고요~
공기청정기 놓으면 곰팡이가 사라지는데,
공기청정기가 없으면 곰팡이가 해결이 어렵더라고요.
잦은환기와 에어워셔 관리를 조금더 철저히하면 둘다 잡을 수 있을 것 같지만
매주 1-2시간씩 투자하면서 하기 어려워서 그냥공기청정기도 추가하려고요 ㅠ
ps. 벤타는 그나마 곰팡이에서 조금더 자유론긴했어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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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맨
10.30 03:10
전 창문에 다는 환기+공기청정기 기능이 있는 전열교환기를 자작하려고 생각 중인데 생각은 하고 있는데 실천이 안됩니다. 제품구조 설계는 머릿속에서 완성 됐는데 제작시간에 할애할 시간이 거의 없어서... 그렇다고 시중에서 판매하는 제품이 사기엔 가격이 넘사벽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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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므로 신경쓸것이 많더라고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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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저도 처음에 구입해서 이걸 20만원씩이나 받나 싶고.. 컴퓨터 케이스에 달린 240mm팬에 필터만
구입해서 하나 만들어도 되겠다 싶었는데..그냥 또 하나 구입 했습니다.
저도 비염 때문에 고생하는 편인데.. 이걸 틀어놓고 자면 아침에 한결 편합니다.
플라시보 효과가 아닐까 해서 꺼 놓고 자 보기도 했는데.. 켜 놓는게 효과는 있더군요.
특히나 요즘 같은 날씨에 창문 닫고 생활해야 할때는 더욱 필요하지요.
SPI가 바이러스도 잡아준다니..그냥 없는것 보다 낫다는 생각으로 사용합니다.
별셋 제품은 오늘 오픈마켓 중에서 2곳 행사할거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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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닉스나 발뮤다 제품 구매하려고 고민중이에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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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펙으로 봐서는 발뮤다 제품이 더 좋은것 같네요. 필터 부분에 물때 안 생기도록 되어 있는게 좋네요.
위닉스 제품은 그 디스크 여러장 겹쳐놓은 것 물때 끼이는 것 청소하는 것 어렵다고 합니다.
저도 공기청정기 2대나 쓰지만.. 자연가습기에 헤파필터 달려 있는 가습기겸 공기청정기가
나온다면 좋을텐데.. 가습기와 공기청정기 따로 놔둬야 하는게 조금 불편하네요. 게다가 여름에는
제습기와 공기청정기 따로 작동..ㅠㅠ 가습기와 제습기에 SPI 발생 되지만 결국은 먼지 때문에
헤파필터 달린 공기청정기 따로 돌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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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닉스 숨 시리즈가
자연가습+헤파필터 셋트에요~
에어워셔 위니아 / LG제품 사용중이라서 공기청정기만사려고요.
직장에서 코웨이 공기청정+가습기 사용하는데, 가습기 부분이 청소나 여러므로
분리된 것이 더 낫다고 판단해서 분리하려고요
그래서 숨시리즈 안사고 그냥 공기청정기 추가하려고해요~
HEPA 필터를 이용하려면 밀폐 수준으로 공기를 흡입해야 하고
이오나이저는 전극 간격과 방전전류를 잘못 설정하면 오존이 과다하게 나와서 폐가 손상되구요
여러모로 구입하는게 더 좋아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