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찍은 사진일까요??
2014.10.30 01:21
http://cfile25.uf.tistory.com/image/251D3536520647F11BEC1B
사진을 가져올 수 없어 ..주소만 가져왔습니다.
사자 사진인데..흑백이고요...정말 어두운 암부는 정말 칡흑처럼 어두워요...그리고 사자 너무나 멋있습니다..
어떻게 찍었을까요???
코멘트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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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10.30 05:43
보름달 밑에서 찍었을 수도 있습니다만.. 사자가 저렇게 가만히 있어주느냐가.. ㄷㄷㄷ 사자 눈에 비치는 배경이 무슨 사막이나 바위산 같은 하얀 배경위에 밝은 물체 (스트로보 일 수도 있고 달 일 수도 있는)가 있는 듯 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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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진 각도를 30도 정도 기울인거 아닐까요? 오른쪽으로 30도 정도 기울이면 그냥 앞을 쳐다보는 사자 사진이 되잖아요.
2. 실제로 밝은 빛을 쳐다보는 사자를 초망원으로 땡겨서 찍은 다음에 후보정을 거쳤을 수도 있겠네요. 다이나믹 레인지를 크게 한 다음에 암부를 날려버리면 될테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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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신
10.30 09:19
반전은 사자탈을 쓰고 있는 사람일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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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강욱
10.30 09:28
http://cenchul.tistory.com/2
전 어떻게든 찍었다에 한표를 주고 싶네요.
어떤 보정을 가했다면 네/지에 먹칠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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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트리밍, 프레이밍하고 배경 날리는 후보정은 언제나 해왔던거잖아요. 필름카메라도 그러기 위해 트리밍 도구와 현상액 칵테일을 해왔으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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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그 기술을 가지고 있는 분이 과연 얼마나 남아 있을지 모르겠는데
예전에 인물 사진 전문 스튜디오 하시는 분 스튜디오 가본적이 있는데
필름에 연필로 후보정 하는 작업 하는 것 본적이 있습니다.
그게 오리지날 포토샵이라는...
DSLR 초창기에 포토샵으로 후보정 한 사진이 과연 사진이냐는 논쟁이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지금은 과도한 합성만 아니라면 약간의 후보정 정도는 인정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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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 맞아요~ 필름 증명사진도 후보정 하시더라구요. ㅎㅎ
DSLR까지 굳이 가지 않아도, 디카 초기시절부터 후보정을 인정하느냐 마느냐 가지고 많이들 싸웠어요. 그때 프로사진가들을 몇분 만나서 여쭤보니, "카메라 테스터도 아니고 왜 후보정을 하면 안되죠?" 라고 다들 하나같이 말씀하시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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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alwolf
10.30 09:41
세상에 야생사자하고 껴안고 노는 괴수분도 있는걸보면 진짜일 가능성이 높을거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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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에서 생닭 한마리 공중에 매달아 놓고 찍지 않았을까 하는...ㅡㅡ;;
눈에 비치는 것은 후보정으로 처리.. 사진 촬영이나 후보정 하는 과정은 방법이
여러가지라서 어느것이 정답이라는 게 없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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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태신
10.30 13:01
잘 찍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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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아빠
10.31 15:05
전 단지 우리아이 사진을 저렇게 찍어 주고 시퍼서요.. .
문제는 제가 후 보정을 못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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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부총각
11.01 22:53
멋있습니다. 그런데 보정이 아니고서야..
사자가 가짜같이 보이기는 합니다만
내셔널 지오그래픽에서 찍은 사진이니 진짜 사자일 것이라는 가정하에 말입니다
고양이처럼 눈이 짝 찢어지지 않은 걸 보니 밤에
스트로보 또는 어떠한 종류의 조명을 활용하여 찍은 후
후 보정을 거친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순전히 제 같잖은 경험에 의거~ ㅋ
그리고 추가로
저거 한 장 찍자고 사자 엄청 괴롭혔을 듯~~ 사진사 본인도 많이 괴로우셨을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