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건강 관련되어서 전자 만보계 같은게 제법 나오는데요..
2014.10.30 03:19
전지가 문제랍니다. 전지 쓰는 넘은 잘 쓰다가 전지 떨어지면 갈때까진 먹통. 충전하는 넘은 며칠 쓰다보면 다시 충전해야 하는데 놓치면 먹통.. 그런데 전자만보계가 쓰는 전력이란게 그리 많지 않거든요.
솔라셀 같은 걸로 충전을 해도 충분한데.. 딱 하나 문제가 불투 싱크.
불투 싱크를 포기하고.. 3.5파이 같은 유선 싱크를 하면 싱크하면서 약간 전력을 줄 수도 있으니까요 (아이팟 충전 생각하시면) 약간 불편할 수는 있지만.. 쓰다가 전지 떨어지는 황당한 일은 안 생길 듯 하거든요. 수면 관리 같은 것도 해 준다고 주장하는데 수면 관리 제대로 하려면 차고 자야 하는데.. 그럼 충전은 언제하나요 ?
이런 넘 안나오나요 ? 특허 내는건 뭐 물건너 간 듯 하고.. 누군가 제품을 내주면 좋겠는데 말이죠. 암 씨퓨 하나 정도 쓰고.. e-ink같은 저전력 모니터 하나 쓰고.. 솔라셀만 적당히 바르면 해결.. 인듯 한데요. 전지 안 갈면 완전 방수로 만드는 것도 쉽고. 아예 시계 모양으로 만들고 스트랩은 알아서 하삼.. 하면 간단한데.
앗 만문으로 ? ( '')
코멘트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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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님의 의문은 모든이의 의문이기에 만문으로 가야할 필요성이 없다고 생각했다가 만문으로라는 의문역시 의문이기에 저역시도 의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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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ashic Records신 왕초bot님의 의문에 답할 수 있는 자는 없는 줄로 아뢰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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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10.30 08:27
그렇다면.. 할수 없이 kickstarter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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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랑
10.30 08:57
요즘은 스마트폰으로도 만보계가 다 되니 필요한가 싶네요 ^^;
저만 해도 만보계를 사려다가 스마트폰 앱으로 대체했으니까요~ -
왕초보
10.30 09:31
그게.. 운동량이랑 관련이 있는데요.. (운동한 량이 아니고 momentum = m*v) 운동 모니터는 전화기처럼 질량이 큰 물건이면 그리 정확하지 않다고 하더라구요. 그게 얼마나 중요한지 모르겠지만요. 그래서 아주 쪼끄만 가벼운 물건이어야 한다고 합니다.. 저도 스마트폰 앱을 사용하다가 f사 제품을 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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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무선충전, 그것도 자리 딱 맞춰서 두는게 아니라 작은 테이블이나 접시 형태에 그냥 던져두면 되는, 즉 열쇠나 잡다구리등을 놔두는 그런 형태가 표준화되어 나와야 할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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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10.30 09:32
이게 일정시간 몸에서 떨어져도 되는 넘이면 그렇게 하면 되는데요, 수면모니터 까지 할려면 24/7 몸에 붙어있어야 할 듯 해요. 그러면 충전이란게 불가능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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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관리는 손목에 찬다기보다는 침대위에 올려두고 하지 않나요? 손목에 있는 상태면 처리해야 할 양이 만만치 않을거 같은데 말예요.
아... 혈관박동수로 체크하는 방식도 있을 수 있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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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다리
10.30 09:18
요즘은 운동에너지를 통해서 충전하는 기술이 발전했으니 그걸 접목하면 되죠... 걸으면 자동으로 전력 생산... + 도보 카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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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10.30 09:33
어디선가 energy harvesting 관련된 논문들을 읽어보면 solar cell이 에너지 모으기 제일 쉬운 것이라고 (대략 100배 이상) 하고, 움직이는 물건이 없어야 내구성이 좋아진다는 점도 무시할 수는 없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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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다리
10.30 09:58
킥스타터에서인가 운동 에너지를 전기 에너지로 전환하여 베터리에 충전하는 외장 베터리가 나와있긴한데 말이죠... 단순한 저전력 기기 전력 수급이라면 저기술을 축소 시킨다면 충분히 가능은 할겁니다...
그리고 태양 발전의 단점은 패널이 태양에 노출되야 하는데 문제는 만보기 계열의 장비들이 대부분 밖으로의 노출이 적은 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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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블투는 아니지만 걸으면서 충전되는 만보기가 없지는 않습니다. ADA때 업체 부스 가보니까 별의별 만보기가 다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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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어핏 구입하게 된 이유중에 하나가,
배터리 다 되어서 못 쓰는 만보계가 2개 있습니다.
뜯어봤더니 구하지도 못하는 배터리 셀이 있어서 교체도 못하고..
하나는 아예 뜯을 수도 없더군요(빵 사 먹고 공짜로 받은 만보계..)
그리고 일반 만보계가 데이터 수치를 스마트하게(?) 관리를 할 수 없다는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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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들이
10.30 13:21
언급하신 형태가 약간 조본스럽다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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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산왕
10.30 14:51
간략하게 추가로 하나 더 만들어서 하나는 수면용으로 차고, 그동안 메인은 충전하는 건 어떨까요?
물론 두 제품은 데이터 공유가 되는 녀석들이라야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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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10.30 15:30
좋은 아이디어가 마구 쏟아지는 군요. kpug을 회사로 만들어서.. invention on demand 회사를 차려도 될듯 한데요. 성야무인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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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관련해서 원래 배터리를 운동에너지로 충전할수 있는 만보기와 혈당관련 Glucose Meter(혈당측정기)랑 같이 붙인다면 스마트폰이나 타블렛의 어플로 측정치 볼수 있게 만들어 놓으면 되긴 할겁니다.
즉 기기의 형태는 시계형태로 해서 LED를 Grayscale이나 E-Ink로 바꿔 놓으면 가장 이상적이겠구요.
어차피 혈당 측정기에 쓰이는 Glucose Strip의 경우 가면 갈수록 소형화 되서 말이죠.
원래 그런식으로 시도했던 IR를 통해 개발할려던 이스라엘쪽이 업체가 있긴 있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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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어핏에 달린 심박수센서 보면서 무채혈 혈당계 있는 그런 제품이 빨리 나왔으면 하는
바램을 해 봤습니다. 무채혈 혈당계 개발 이야기가 가끔식 검색이 되는데
상품화 된다는 이야기는 없네요. 만약 상용화 성공 한다면 손목시계 차고만 있어도
실시간으로 혈당을 체크해서 관리하기 정말 좋을텐데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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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위적으로 바늘을 피부에 박아놓지 않는 이상은 실시간으로 혈당체크는 조금 힘듭니다. 무채혈의 경우 정확도 문제가 계속 불거져 나와 상품화 하기에는 아직 미진한 감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