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W 베이직이 언어일까요? 운영체제일까요?
2014.10.30 11:01
제가 이번에 STUF Project설문지 내며서
OS관련 질문을 한적이 있는데요.
GW 베이직을 질문에 넣은 적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GW 베이직이 언어는 맞지만
과거에 운영체제처럼 썼거든요.
조금 개인적으로 언어라고 넣기도 모호하고 그렇다고 OS라고 넣기도 조금 애매해서 그냥 그렇게 쓰긴 했습니다만
흠...
사실 MS DOS라는 것자체도 운영체제긴 헌데 GW basic시대때 프로그램 만들어 놓고
실행언어 치고 (run이라던지 혹은 run이라던지)
프로그램 구동하는거 보고 디스크 바꾸고 모 이런짓을 해서 말이죠.
물론 버추얼로 띄워서 한 세대가 아니라서 뭐라고 하기가 딱히 어렵네요.
코멘트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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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shay
10.30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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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문으로...ㅋㅋㅋㅋ
저도 언어에 한표... 기억이 희미하지만 OS정의로 봤을때는 100% OS로 보기에는 어렵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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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곰
10.30 11:23
엄밀히 말하면 GW베이직은 MS-DOS 운영체제 위에서 동작하는 프로그래밍 언어가 맞습니다. (http://en.wikipedia.org/wiki/GW-BASIC)
다만 실제로 운영체제로서 사용된 베이직이 존재하는데 그건 MSX베이직 입니다. (http://en.wikipedia.org/wiki/MS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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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GW베이직 자체를 운영체제처럼 사용해서 그럴지도 모르겠습니다. 그 자체에서 지원되는 Peripheral도 꽤 있어서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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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죠.
그게 운영체제면 루아, 파이썬도 모두 운영체제로 불릴겁니다. -
라즈곤
10.30 12:03
오래간만에 듣는 군요 gw베이직.ㅎㅎ
그건 언어입니다.
MSX베이직... 그립군요... 마성전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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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shay
10.30 13:01
전 가장 기억에 남는건 권플...퀸플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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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주식회사
10.30 12:46
쉘처럼 쓰셨나 보네요.
지금도 HP200LX에서 배치파일과 베이직을 잘 쓰고 있습니다. 또 Palm Launcher나 M 도스 쉘의 스크립트도 아주 편하게 쓰고 있지요. 간혹 윈도우보다 이게 편할때도 있습니다. 그냥 예전부터 익숙해서 그런 건지...나이가 들어서인지...뭔지는 모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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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곰
10.30 13:57
이야... 아직도 200lx 현역이 있을줄이야!
오일맨님 사이트 가봐도 거의 유저가 없어진 것 같은데요...
반갑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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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주식회사
10.30 16:17
용도는 간단합니다.
1. 쓸데없이 배치 파일로 일괄처리할 일이 있을 때
2. 장시간 도스용 프로그램을 써야 할 때(주로 SAS, minitab, ureka 등)
3. 가끔 사이클 머신에서 독서하고 싶을 때...그러나 요즘은 sony t-1으로 보네요.
4. gdb 파일을 봐야 할 때...대부분 palm용 pdb 파일로 변환해서 쓰고 있는데, 가끔 gdb가 더 좋게 정리되는 자료들이 있어서요.
대충 이래요.
HP200LX의 매력은 AA 건전지로 한달은 넘게 쓰는 86이잖아요. 이것만으로도 충분한 거 같아요. mk가 있지만 풀핑거 가능하도록 후속 모델로 나왔다면 저는 지금도 주력으로 쓰고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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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태신
10.30 12:57
GW Basic... 운영체제 입니다. 엄밀히 말하면 컴파일러이고요.
단지 사용되는 언어는 Basic 입니다.
언어는 Basic, C, C++ 이고,
컴파일러는 GW Basic/Quick Basic/Visual Basic, Turbo C/Visual C, Visual C++/MFC++ 인 겁니다.
단지, 각 컴파일러가 제공하는 추가 라이브러리 기능과 예약어가 다르기 때문에 마치 별도의 언어로 생각되는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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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슈아
10.30 13:05
운영체계라기 보다는 쉘로 쓰셨겠죠.
쉘로 쓰셨으면 운영체계의 일부로 볼 수는 있지 않을 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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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진석
10.30 13:39
IBM PC XT를 사용할 때 FDD, HDD없이 부팅을 하면 ROM에서 자동으로 GW-Basic을 올려주던 기억이 나는군요.
과거 MSX 시절이나 Z80을 쓰던 PC에서는 거의 OS처름 사용하기도 했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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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다리
10.30 14:21
일단은 언어죠... 다만 그걸 처리하던 장비 자체가... GW-베이직의 인터프리터일 뿐인겁니다... 커널이자 인터프린터... 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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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loteer
10.30 16:15
옛날 컴퓨터는 운영체제가 따로 없으면 베이직 인터프리터를 띄웠었죠. 그런 경우엔 일종의 운영체제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gw-basic은 msdos상에서 돌아갔지만 옛날 베이직은 켜면 알아서 로딩되는 펌웨어의 일부분이었고 아예 테이프등에서 코드를 로드해 프로그램등을 실행하는 용도로도 활용했었으니까요. 거의 하나의 운영체제에 가깝게 동작했었지요.
단, 제 경우 그런 8비트 컴퓨터의 베이직 환경이 아닌 gw-basic은 dos상에서 띄우는 하나의 어플리케이션정도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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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강욱
10.30 18:53
언어아닌가요?
MS DOS 라는 운영체제 위에 DIR 이라는 램 상주 앱이 있지만, DIR 이 운영체제는 아니지 않나 해서요.
GW Basic 도 그런 차원에서 바라보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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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사랑
10.30 19:36
저도 어릴때 언어로 배우고 작성했던 기억이 있네요.
play(' ")이런식으로 해서 음악소리가 나고 그랬던 기억이 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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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비트 애플 컴퓨터(?)를 Pek?, Pok? 등의 명령어? 로
작동속도를 임의로 조정하고 놀다가 .... (기억이 희미해서 ? 들을 붙였습니다. 양해를...^^) 이건 운영체게 를 건드리니 뭐라해야 히나요?
GW베이직 을 본 순간 날로먹어버렸습니다. 왜냐하면
애플에 비해 프로그램 구성이 좀더 쉬웠던것 같아요.
그래서 전 언어라고 생각합니다. ^^
언어에 투표합니다.
GW베이직, Q베이직 가지고 가계부 같은 것 만들고 그러면서 놀았었는데 지금은 기억이 하나도 안난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