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업계가 빠르게 발전한 이유가 있다니까요;;; 가격도 공개되고, 경쟁도 치열해서 비교가 편하다보니... 
반면, 정보가 닫힌 곳은 소비자 눈탱이 맞기 딱좋은거 같아요. 

특히 의료업계 중에 종종 그런 경우가 있죠. 특히 치과. 아오... 치과 의느님들 배째라는 식 아오;; 

누가 진료비 비교사이트 만들어 주실분 없나요? 클라우드 펀딩하면 대박날 거 같은데 - _ -; 

어찌 하다 건물을 몇채 지어 봤는데요..

윤발이님 말씀 처럼 중간 중간 어쩌고 하는게 싫어서 처음 계약 할때 추가 지출 없더록 확실히 계획 잡아 오라카면

그럴거라 해놓고 꼭 뭐가 어찌저 저쩌니 더 들어가야 한다는둥...

요즘은 그나마 덜한듯도 한데 아직도 좀 ....

아무리 작은 일이라도 신경 안쓰이는 턴 키 베이스 방식을..^^;; 

저도 시골집 지었을 때, 당최 계약가 다르게 돈이 얼마나 더 들어가는지..공기도 지나고 일은 일대로 못하게 만들고,

인부들 일도 잘 안 하고 맨날 술판에다 밥만 축내는 것처럼 보이더라구요. 물론 시간이 필요한 부분도 알고 있고요.

그것도 봄에 시작한 집을 가을에 다 되었으니..보통 3개월 이내도 다 짓는다고 하더라구요.

알고보니, 업자가 우리돈 다 먹고 자재를 못 가져오니 공기가 늦추어지고 결국 아버지가 직접 내부 인테리어를 직접 마무리 하시더라구요.

동감입니다.. 심지어 이사할때도 글쵸.

상담하고 예약할때는 계약된 금액 외에는 일체 필요 없다 해 놓고는

막상 이사 당일에 일꾼들에게 점심값이나 수고비 따로 챙겨주지 않으면 분위기 살벌해지잖아요.

참 흔한 일이지요. "노가다 곤조"라는 말이 왜 있겠습니까..

예전에 대기업에서 주택 짓는 사업을 한 것 같은데.. 아직도 하는지 모르겠네요.

전 개인주택을 짓게 된다면 비싼 돈 주더라도 대기업에 일괄적으로 맡기고 짓고 싶네요.

주택 업계에도 CS라던지, A/S 이런 것 제대로 한다면 정말 성공할텐데요.

예전에 제가 봤던 일이나 주위에 집 짓다고 겪은 일 보면.. 이쪽 업계에 일하는 사람들은

전부다 사기꾼으로 밖에 안 보입니다.

정말 후진적인 국가는...별것도 없는 건물 2년째 진행중. 앞으로 1~2년 더 걸릴 예정.

아오~ 이 씨댕들이 누구 인내심 테스트하나...TT

여러분들의 분노는 이해하지만, 한국이 그나마 빠른 겁니다. T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