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게티를 만들었습니다.
2014.12.07 18:47
소스는 800원인가 700원하는 홈플러스 케찹에 썩어가기 일보직전이던 양파와 냉동실에 보관하던 다진마늘 그리고 스팸을 썰어서 만들었습니다.
맛은.....
고등학교 급식때 먹은 스파게티 맛이네요.
고등학교시절의 스파게티 맛의 비밀이 풀려버렸습니다
코멘트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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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준용군
12.07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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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있던 부대는 해군에서도 나름 잘만든다고 자부하던 사람들만 몰려있던지라....그럭저럭 메뉴도 다양하고 맛도 괜찮았던 기억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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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준용군
12.07 19:44
훗 육군에서 취사병 4~5명이 천명분 -_- 만드는 부대에서 있어 보시면
취사병 출신 동기가 이런말을 하더군요
나도 맛있게 만들어주고 싶다 -_- -
그곳이야 뭐 현실적으로 맛을 맛출수 있는 여건이 인적으로도 시간적으로도 부족한 곳이니깐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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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12.09 11:04
확실히 소초 밥맛이 훨씬 낫단.. 눈와서 부식 떨어지지만 않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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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군
12.08 10:02
갑자기 잼 들어간 햄버거가 생각이 나는군요. 근데 짜장면, 스파게티 정기적으로 나오는 부대도 있군요.
일주일에 두번 햄버거
일주일에 한번 떡만두국 (주말 매뉴)
양념 참치 (한달에 한번)
꼬리곰탕 (한달에 한번)
짜장면 (한달에 한번)
스파게티( 한달에 한번)
비빔냉면 (한갈에 한번)
저중에 먹을만한건 딱 두개
양념참치(김치참치 통조림 생각하시면 됩니다) 꼬리곰탕(통조림)
나머지는 헬오브던 -_-
제가 있던 부대가 시범화부대라 매뉴도 신형으로 몰모트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