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서울 송년회 후기입니다.

2014.12.31 19:50

송경환 조회:1193 추천:1

아...늦어서 죄송합니다..;;

다음날 집에 들어가고 나서 별의별 우여곡절이 있었네요.


일단 대전에서 대학 계절학기 수업이 6시에 끝났습니다.

일단 최대한 빨리 갈려고 KTX까지 사전 예약을 해두었지만 결정적으로 늦을 거란거는 확정이었던 지라 맘이 참 불편했습니다.

일단 KTX를 탄 후에 전철을 타고 목적지인 삼성동의 치맥에 도착한건 저녁 9시경

그 시간에 계셧던 분들은 준용님, midday님, 하뷔님, 맑은 하늘님이 계셧습니다.

저로서는 2008년에 비어케빈에서 참가했던 적 이후로 정말 오랜만의 참가였는데요.

이제는 더 이상 미성년자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여전히(...)웰치스만 홀짝거렸습니다.

(일신상의 사정으로 술은 전혀 마시지 않습니다.) 2캔이나 비웠네요.

이후 몇 분간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원 박스가 시작 되었습니다.

다만 참가인원도 적은데다가 저또한 급하게 대전에서 서울로 올라온지라 원박스를 준비 하지 못했습니다.

때문에 맑은 하늘님의 원박스를 해체(...)해서 재배분을 하였습니다.

많은 회원님들의 요구로 아쉽게도(...) 원박스 안에는 운영진 당첨은 들어 있지 않았었습니다.


사진은 상당히 많이 흔들리게 된 점 이해해 주셧으면 합니다(...) 스마트폰인 점도 있고

몇 년간 항우울제 복용을 하다보니 부작용인 손떨림이 아직도 남아 있네요. 

20141226_211628.jpg

하뷔님이 가져가게 되신 핀란드산 보드카 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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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가져가게 된 TOBLERONE 초콜릿과 코리아 헤럴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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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dday님이 가져가신 음(...) 아마 블루투스 관련 음악장비인거 같은데요. 자세한건 잘 모르겠습니다.(켁..죄송 합니다.) 뭐...남자라면 블루투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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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 하늘님이 가져가신 게임기 입니다. 귀엽게 생겼네요.


20141226_212301.jpg

준용님이 가져가신 무언가입니다...뭘까요(?).....


마지막으로 단체샷입니다.

20141226_213840.jpg


내년도에도 꼭 참가하고 싶습니다. 내년에는 원박스도 준비하고 좀더 반듯한 모습으로 만나뵙고 싶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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