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나사로 뭘 하시느냐가 문제인데요.. 마구 섞여있고, 업무용이라면 몽땅 버리시고 (저한테 ?) 필요한 것을 구매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왠만해서는 정리해서 잘 쓰는게 정리하는 인건비 안나옵니다.

그런데 이미 종류별로는 나눠져서 박스에 들어있다면, 라벨링으로 해결할 수는 있습니다. 어떻게 라벨링 할지는 역시 뭘 하실지에 따라 다를듯. 나사머리 (+,-, 오각, 육각, 별, 삼각!, 각각에 security option..)에 길이, 나사산의 크기, 피치 나눠야할 분류가 많아서..

1. 같은 크기 박스 구매 (작은 부품 정리하는 박스 많습니다)

2. 나사 종류별로 나눠서 라벨링하고 (일련번호를 x-y로 붙입니다. 벽에 정리하실 거니까)

3. 이 x-y와 라벨링 정보를 엑셀 파일 한개에 기록 -가능하면 수량도

필요한 나사가 있을때 이 엑셀파일의 필터 기능을 사용해서 일련번호를 찾은후, 그 x-y좌표를 이용해서 나사가 어느 박스에 있는지 찾아서 꺼내 쓰시고, 그 박스는 다시 좌표를 이용해서 원래 자리에 꽂아두시면 됩니다. 이렇게 하면 나사박스를 소팅할 필요는 없습니다.

섞여있다면 업무용으론 답이 안 나옵니다. 누군가 분류해서 라벨링 해주지 않는한.. 왠만한 엔지니어 인건비로는 다 버리고 새로 구매하시는게 쌉니다.

혹시 사장님이시고, 직원의 인건비는 원래 나가는 것이니 추가 비용은 없다 라고 생각하신다면 제가 리플에 올린 방법을 해보세요. 단.. 저기 있는 깡통 보다 훨씬 갯수가 늘어날 겁니다. 한통에 마구 섞여 들어가 있을테니까요. 그리고 이런 경우라도, 업무상 가장 많이 쓰는 넘들만 정리하세요. 대부분은 섞여있어도 다시 쓰지 않을 겁니다. 또. 그것도 각각 쓰게 될때 시간내서 정리하세요. 즉 나사 하나 쓸때 그넘만 정리.. 이런 식입니다. 몇달만 지나면.. 그동안 안쓴 나사는 다 몰아서 한쪽에 두어도 아무도 후회안할 겁니다.

정리 

너트     1~10mm /    10~20mm / 20~30mm ...

볼트     1~10mm /    10~20mm / 20~30mm ...

피스     1~10mm /    10~20mm / 20~30mm ...

나사     1~10mm /    10~20mm / 20~30mm ... 

별나사  1~10mm /    10~20mm / 20~30mm ...

육각     1~10mm /    10~20mm / 20~30mm ...

....등등등.

이렇게 하면 어떠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