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기 라텍을 제대로 사용 안 해 보신 것 같은데, 라텍에서는 빕텍이라고 인용정보 전문 프로그램을 쓰는 게 일반적입니다. 즉, "\cite{페이퍼의 라벨}"같은 형식의 명령어를 써서 빕텍 소스파일에 있는 문헌정보를 불러와서 입력되게 작성하는 것이죠. 이렇게 하지 않고 그냥 텍스트로 예를 들어 "Kang(1998)"같은 식으로 쓰게 되면, 만일 연도가 잘못 되었다면, "Kang(1998)"이 쓰여진 곳마다 손으로 "Kang(1999)"로 바꾸어야 하게 되고, 아니면 다른 포맷을 쓰는 학술지에 제출하게 되었을 때, "Kang(1998)"을 일일이 "Kang[4]"으로 바꿔줘야 하게 됩니다. 전혀 라텍답지 못한 짓이죠. 설혹 빕텍을 쓰지 않고 .tex파일에 직접 쳐넣더라도 "\thebibliography"같은 명령어를 써서 문헌정보를 몰아서 작성하게 되어있습니다. 문제는 제 컴퓨터에 설치된 LaTeX컴파일러에는 .bib파일을 파라미터로 넣어서 컴파일하면 그만인데, 저널의 온라인 컴파일러는 함께 올린 .bib파일을 인식하지 못한다는 거죠. 위 질문은 이런 경우 어떻게 대처하는 게 일반적이냐는 거였고요.

아 제가 쓰던건 다른거기도 하고 안먹으면 일일히 다 집어넣어서요..

상황을 보아 하니 결국 저도 그래야 할 것 같아요 ㅎㅎ

리뷰는 이미 pdf가지고 진행했고요. 게재 확정 단계가 되니까 소스파일을 업로드해서 자기네 온라인 컴파일러로 pdf 변환할 걸 요구하네요. 즉 pdf도 tex도 요구하는 건데, bib이 안 먹히는 상황입니다. 암튼 감사합니다.

하...하이브레인... 거긴 댓글이 너무 무서워요. 그런 것도 모르나라던가... 너 전임 아니지라던가... ㅠ.ㅠ

그렇군요. LaTeX으로 논문 쓰기 시작한 후 처음 제출해 보는 거라서... 혹시 이거 자동으로 변환해 주는 유틸이 있으면 좋을 텐데, 한번 검색해 봐야겠네요. 여튼 감사합니다.

??? 무슨 뜻이신지...

LaTex 형식 맞추기가 너무 힘들었던 경험때문에... 그렇게 표현했습니다.

일반적으로 그냥 보는데는 PDF와 별 차이가 없었던거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