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 이제 갈때까지 다 갔습니다.. ^^;

최종 하드웨어 수정에 대한 조건 및 AS에 대한 것만 명확하게 해서

PIPO에서 동의한다면

생산들어가서 끝냅니다.

단 제대로 들었을때에 대한 이야기겠죠.

자 이제 정리합니다.

1. 인증관련

네 가인증 나오고 샘플은 원없이 받을수 있습니다만

생산들어가기전에 가인증이 아니라 박스에 직접 넣을 인증코드가 필요하고

돈도 준비되었는데

아직까지 받지도 못하고 있습니다. T_T~

이 인증업체는 절 언제까지 들볶을 건지 모르곘습니다

제발 다음주 중국가기전까지 나와야 되는데 말이죠.

2. 하드웨어 부분

계속 이야기 한대로 USB와 DC 두개로 충전됩니다.

그리고 USIM슬롯이 있는 부분은 봉인됩니다.

어차피 3G 모듈은 빠질테니까요.

문제는 USB충전에 대한걸 몇번이나 가르쳐 줬는데도 불구하고

딴 이야기나 하고 있는 영업쪽 직원이

절 미치고 환장하게 만들었습니다 T_T~~

죽어야겠죠.

3. 정부지원과제

오늘 제안서 넣었습니다.

또한 이것때문에

해당분야에 계신분에게

제안서를 받고 공무원들이랑

이야기할때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과외까지 받았습니다.

잘 되면 정말 좋겠죠...

4. 중국갑니다. 전 죽었습니다.

네 이제 생산에 대한건 모두다 끝냈고

환율이 워낙 올라서 이걸 어떻게 해야 될지 모르겠지만

일단 전 죽었습니다.

T_T~~

아마도 약 열흘간 생산에서 선적까지 모두 확인하고

들어올텐데요.

일반적인 상황이라면 이정도 물량은 2-3일정도면 충분히 생산되고도 남는데

커스텀이라는 난이도 높은 작업으로 되서

PCB상태 들어올때부터 확인해야 합니다

각 공정 확인하면서 제대로 나오는걸 보면

뭐 죽을것 같습니다.

운영위원 한분과 이야기 하면서

참 산넘어 산이라는게 느껴졌습니다.

이정도로 그냥 들여오는게 아니라

아예 커스텀화 시켜서 들어오는 자체가

상당히 난이도가 높은 작업이었다는거 말이죠.

화요일에 이야기 다 끝나서 룰루랄라하고 즐겁게 숙면에 들어갔는데

수요일 오후에 제안서 내고

중국에서 제 맨탈을 붕괴시켜

완벽하게 돌아버리는 줄 알았습니다.

어찌되었던 이제 고지가 보이니 너무 걱정하지 마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