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에휴 36살 남자입니다.


현재 신장은 170 몸무게 100kg입니다. 심한 과체중상태... 제가 살찐데는 사연이 있다고 말하고다녔습니다만


그래요... 제가 게을러서 그래요......


어려서 자취를 하다보니 인스턴트를 많이 먹었고(주로라면,초6~쭈욱)  고딩때 형이 제대하면서 저녁식단이


탕슉,피자,보쌈,삼겹살.... 무한반복.... 못먹고살던게 한이되서 푸트파이터 수준으로 고기를먹고(석갈비를 둘이 15만원나오게 먹으면(돼지로)


말다했죠?) 게다가 얼마전(한7년됬네요) 갑상선암으로 저하증이 와서.... 그것도 한몫했고...


23살~25살까지 합기도사범을 할정도의 몸매 65kg~ 100kg 까지 KTX의 속도로 불어버려....헐....하고있는데...


회사에서... 건강증징비목적으로 돈을 준대요.... 3개월에 10만원주면서 살빼라고 어지간히 스트레스 줄듯... 안받고말까요?


받고 죽어라 운동해볼까요? 꼭 쥐약을 먹는듯한 느낌이라 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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