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어오는 지름 바람
2015.03.15 01:23
얼마전 맥북 신형이 나왔지요. 회사에서는 한바탕 난리가 났고, 돈많으신 수석님은 지름신이 강림하셨죠. 2세대 맥북 에어(셀러론+램2gb)를 사용중이신데 이번에는 맥북으로 가고자 하시더군요. 집에는 아이맥을 사놓고 있을만큼 열혈 애빠이신데, 아무래도 에어를 처분해야 다음 단계로 갈 수 있어 보이더군요. 뒷편에 계시는 부부장님이 박사 과정을 밟고 있어서 아무래도 이번에 그분에게 넘길 모양이시더군요.
맥북 신형은 아무리 봐도 cpu가 문제가 있어 보이는데 아주 강력한 성능을 요구하지 않으면 그럭저럭 쓸만하다네요. 최근에 사용자들의 경우 그렇게 많은 자원을 사용하는게 없어 보이네요. 그리고 좀더 강력한 성능이 필요한 것은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하거나 서버 서비스를 사용하면 될테니.
여하튼 봄은 오고 지름바람도 오는군요.